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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콩이 홍시 사진 올리네요. 

그동안 여행도 가고 이것저것 하느라 사진찍을 겨를이.. (그냥 게을렀다고는 말못함)


<거실 창을 열어두면 항상 바깥 탐색>



애들이 이렇게 거실에서 놀고 있으면 가끔 옆집 옥상에서 아저씨가 나비야 하고 부릅니다.

그럴때마다 두눈 땡그랗게 뜨고 처다보기만 함 ㅋㅋㅋ 











요새 날이 더좋아져서 그런가.. 점점 홍시가 털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할머니집을 주에 3번정도 오는데 올때마다 빗겨줘도 계속 뿜뿜... 널 연구하면 탈모치료제가 나올거 같아..




털을 빗겨줄때도 살살하라고 앙앙 거려요. 

살살빗겨주는데 도망가진 않고 적당히 빗으면 한번 쓰다듬어주고 칭찬해주고 해야됨.. ㅋㅋㅋ 사람같아요 이럴땐 








어딘가 언짢아 보이는 콩선생. 





엎드려서 기어와서 카메라를 들이미니까 이런표정 지음.. 


도망!



콩이 사진 찍는다고 엎드려서 기어다니는 주인놈 보고 한심해 하는듯한 홍시의 표정... 






안방으로 잠입시도! 

콩이도 조금이긴 하지만 털이 빠지긴 빠저서 콩이 홍시 둘다 안방출입금지령입니다. ㅋㅋㅋ 할머니가 안방들어오면 터럭 다 밀어버린다 하심





들어가려 한 적 없다옹.. 










오늘도 탈출을 꿈꾸는 콩이로 마무리...


이제 날도 좋아지고 하니까 애들 안고 옥상 구경도 시켜주고 해야겠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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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3월 초에 다녀온 4박5일 대만여행기를 이제서야 정리해보네요..

좀 길어도 안자르고 날짜별로 정리하는게 더 보기 좋을 것 같아서 그렇게 쓸게용 

여행기 글은 여행기 위주로 하고 숙소비용이나 준비등등은 따로 글을 쓰도록 할게요. 

시작합니당. 





첫째날 일정 : 용산사 - 팀호완식사 - 시먼홍러우 - 스린야시장. 



해외여행을 생각하다가 일본은 2번이나 가봐서 갈만한 나라가 어디 있을까 하고 생각하다가

대만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3월초로 일정을 잡아놨는데 마침 대만여행은 3월에 가는게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해서 결정에 큰 작용을 했네요.  

비행기 사진은 생략하고 시작! (tip. 입국신고서는 일본과 다를게 없습니다.)

 

도착하고 보니 비슷한 시간에 오는 비행기가 상당히 많아서 입국심사 줄이 어마어마햇습니다.

물론 미리 낌새를 채고 달려서 상당히 빨리 입국심사를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이 일본에서 수학여행? 같은 걸로 온 단체학생들이였습니다.

대만이 1,2,3월에는 안더워서 가장 여행하기 좋다보니 이때 가시는 분들은 사람 몰리는 건 어쩔수 없을 것 같습니다. 

(tip. 일본이든 대만이든 일단 비행기 내리면 뛰고 봅시다. 잠깐 뛰면 여행시간이 몇십분은 넉넉해집니다.)


비행기에서 내려서 첫번째로 향한 곳은 환전소입니다. 

공항 환전소에서 공항MRT를 탈 수 있는 정도만 환전하려고 했죠. 

저희는 한화 - 달러 - 타이완 달러 순으로 환전을 계획.

한국에서 미리 달러를 환전한 후 대만에 도착해서 타이완 달러로 바꿀 생각이였습니다.

여행정보를 알아보던 중 이렇게 하면 좀 더 이득인 부분이 있다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실제로 2~3만원 금액정도는 이득을 보긴 했지만 ( 120만원 정도 환전)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그냥 국내은행에서 환전을 해가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항 환전소는 줄이 너무 길기도 하고,

타이페이 메인역의 우체국에 가서 수수료 없이 환전해도 번거로움에 비해 큰 이득이라고는 생각이 안듭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참고하실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공황 환전소에서 공항MRT 값만 환전하고 나서 뽑은 MRT 토큰. 

오랜 공사 끝에 타오위안 공항과 타이페이 메인역을 이어주는 MRT열차가 개통됬다고 하네요. 

마침 저희가 간 날이 정식 개통한지 딱 2일 되던 날이여서 반값인 80NTD에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공항MRT의 노선도.

파란선은 역을 모두 들리는 완행. 보라색 선은 주요역만 들리는 급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열차색깔도 파랑과 보라로 나뉘어서 구분해서 타기가 편합니다.  

종점은 타이페이 시내의  메인역입니다. 


파란색 완행을 타면 도착하는 시간이 안드로메다로 떠나는 시간쯤 되기 때문에 타지마시길 바랍니다. 

보라색급행을 타면 35~38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여행을 떠나기전에 한자때문에 편의시설 등을 제대로 이용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그냥 우리나라 지하철과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느 역을 가든 영어 병행표기도 잘 되있고 표지판도 꼼꼼한 편입니다. 





급행 열차의 내부 모습. 열차 칸마다 캐리어를 실어둘 수 있게 내부가 잘 조성되있어서 편했습니다.

역에 관한 안내방송도 잘나왔구요. 파란색 완행은 좌석이 우리나라 지하철과 똑같이 되있습니다. 보라색 타세요...  제..발..





공항철도를 타고 가는길에 찍은 풍경들. 산에 저런식으로 무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대만 국민의 대부분은 도교를 믿어서 저런 형태의 무덤을 산에 많이 짓는다고 하네여.





개찰구에 토큰을 반납하고 안내 표지판을 쭉 따라 가면 타이페이 메인역에 다다를수 있습니다. 




눈깜짝할 새 대만의 시가지로 이동. 길거리의 풍경들이 확연히 다른 나라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네요.

도로에 오토바이가 이렇게 많이 다니는 건 처음봤네요. 


공항철도를 타고 내려서 2분만 걸으면 보이는 타이페이 메인역 건물입니다. 







타이페이 메인역안의 우체국에 들립니다.

이곳 우체국에서 환전하게 될 시 달러 - 타이완 달러 간의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해서 왔습니다. 

위에도 썻지만 솔직히 좀 번거롭긴 합니다.. 

우리나라 은행처럼 번호표를 뽑고 창구로 가서 머니 익스체인지 라고만 해도 대강 다 알아먹고 신청서 주십니다. 



그렇게 환전을 하고 나서 이지카드를 사러 지하로 내려왔습니다. 

이지카드는 몇몇역에서 판매하고 충전은 모든 역에서 다 되는 교통카드입니다.


메인역 지하 M2 출구쪽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가면 저 파란간판이 보입니다. 

카드만 사면 100 타이완달러입니다. 예전엔 반납하면 보증금의 80프로를 돌려준다고 했는데 이제는 없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교통카드처럼 택시 ,편의점 등등 다양한 가게에서 결제수단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MRT도 편하게 찍고 타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사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렇게 이지카드를 사고 난뒤 지하로 이동해서 밥을 먹으러 메인역 건너편으로 왔습니다. 


팀호완이라는 곳에 밥을 먹으러 왔습니다. 대만음식을 파는 대형 체인점입니다. 

가격도 괜찮고 맛도 준수한편이라고 하길래 와봤습니다. 



메뉴판. 한자를 전혀 못읽다보니 이런 영어병행 메뉴판이 있으면 너무 좋더라구요.

영어로 대충 해석해본 결과 구운 돼지고기바베큐 빵과 조갯살볶음면?과 갈비조림 밥, 연잎에 싸진 오리고기와 찰밥 이런걸 시켰습니다. 



가게 내부. 주문을 하고 나면 직원이 계산서를 뽑아서 자리 뒤에 둡니다.

계속 왓다갓다하면서 계산서에 나온 음식 안나온 음식을 체크하면서 음식을 내주더라구요. 


가게 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풍기는 대만 특유의 냄새때문에 불안해서 시킨 코카콜라. 

가구가락이라는 이름으로 현지화 되있네요. 이름을 잘지은듯 합니다. 

이 콜라를 비롯해서 탄산음료가 여행내내 큰 역할을 해냅니다... 음식이 대부분 조금 기름진편





돼지고기 바베큐빵. 팀호완의 시그니쳐 메뉴 급 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메뉴판에 크게 써져있고 가게 곳곳에 전단도 붙어있고 그럽니다.

바삭한 빵안에 볶은고기와 야채등의 양념이 들어있습니다. 아주 맛있고 왜 이메뉴를 미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일행들도 딱히 거부감도 들지 않았구요.



조갯살 볶음면? 

이것도 괜찮았던 메뉴 중 하나 입니다. 대충 철판볶음면과 맛이 비슷합니다.

가장 깔끔한 맛이였습니다. 향신료냄새도 별로안나고



새우 쇼마이. 딘타이펑의 만두들 처럼 육즙이 팡터지고 그런류는 아니지만 속이 꽉차고 새우살이 탱글하게 씹혀서 맛있었습니다. 

팀호완에서 식사하시려면 위의 볶음면, 돼지고기 빵. 새우쇼마이나 샤오롱바오. 이정도 메뉴를 추천합니다. 

이 새우쇼마이 아래 메뉴들은 조금 호불호가 갈렸습니다.



갈비찜뭐 어쩌구 밥. 

맨밑에 밥 그 위로 소고기 갈비? 비슷한 양념과 계란에 저 정체불명의 검은소스를 끼얹어 먹는 밥입니다.

저는 맛있게 잘먹었지만 이 음식부터 대만특유 향신료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안에 고수도 살짝 들어있던 것 같구요. 대만여행동안 고수 들어 있는 음식은 이거 딱 하나 먹어본 듯 합니다. 

저랑 일행들은 다 고수 취향은 아닌듯.... 고수가 조금 들어서 전 개의치 않고 잘먹었지만 

다른 일행들은 고수가 없어도 음식에서 나는 향신료 냄새때문에 별로 먹질 않더라구요. 




연잎?에 감싸져 나온 찰밥과 오리고기조림? 정도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닭요리집 가면 나오는 찰밥백숙? 비슷한 느낌이지만 향은 조금 다릅니다.

고기가 혀로 밀면 부숴질 정도로 야들야들하고 맛있지만 향이.. 이것도 저만 잘 먹었습니다.

저는 사실 중화권사람이였나 봅니다....



그렇게 대만에서의 첫끼를 마치고 다음 일정인 용산사에 가기 위해 MRT를 타러 갑니다. 

대만 MRT는 그냥 우리나라 지하철과 이용이 똑같습니다. 다른점이라면 열차 내부에서 절대 취식이 안됩니다. 

껌이나 간식, 음료 등 일절 안됩니다. 큰 벌금을 낼수도 있으니 자제하시길 바랍니당. 



타이페이 메인역에서 타서 시먼역을 지나 용산사 역에서 내려줍니다. (메인역에서 부터 2정거장.)

용산사가 대만말로는 룽싼스니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MRT 역 안에 표지판이 잘 되있습니다. 룽산 템플이라고 써진 1번출구 방향으로 나가면 금방입니당. 


출구를 막나오고 보이는 모습. 나오고 나서 오른쪽으로 가주면 됩니다. 






역에서 나오고 나면 우리나라 탑골공원 비슷한 공원이 하나 있습니다.

지나가면서 대만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구경도 할 수 있고 좋습니다. 여기 아저씨들도 공원에서 장기나 바둑같은걸 두나 봅니다.  


가다가 한국말이 보여서 반가워서 찍은 버스. 대만 관광버스는 다 이렇게 생겼는데 2층 버스가 아니라 좌석이 그냥 높습니다.

좌석 밑에는 짐을 실을 공간과 운전석이 따로 있습니다. 운전석과 좌석이 분리되어 있는 구조.




그렇게 역에 나와서 잠깐만 공원옆을 따라 걷다 보면 바로 보이는 용산사의 전경. 




대만의 절들은 다 이런식으로 생겼더라구요. 매우 화려하고 이국적입니다. 


관우모습을 한 관등. 도교를 믿다보니 관우와 공자를 기리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 용기둥이 전쟁 중에 폭격을 맞고도 무사했다는 뭐 그런 이야기가 있다 하더라구요. 


오른쪽의 매점이 있는 곳이 입구입니다. 들어가기전에 매점에서 향 3개를 무료로 나눠주니까 받고 들어가세영 



개인적으로 참 좋았습니다.

향연기가 자욱하고 기도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웅장한 건물등을 보면 신기한 장소에 와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둘러보는 것도 금방이라 시간도 별로 안들구요. 



이 다음날 예스진지 투어를 하면서가이드에게 들은 말인데 이런 장소에 와서 사진찍는 사람은 대부분 관광객들 밖에 없다고 하네요.

대만사람들은 이런 장소들을 경건히 여긴다고 하네요.


또 비어있던 집에 들어가기전엔 노크를 하고 문을 살짝 열어두고 기다린 다음에 집에 들어간다는 것도 알려줬었네요.

집안에 있던 미지의 존재에게 나가달라는 의사를 표시하는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대만사람들이 얼마나 종교를 중히 생각하는지 알게 됬습니다. 




그렇게 용산사 구경을 마치고 다음 장소인 시먼 홍러우로 가기 위해 도보로 이동합니다. 

시먼역 근처에 있는 시먼 홍러우는 용산사하고도 지하철 한정거장 차이 밖에 안나니 걸어가도 10분정도밖에 안걸렸네요.

가면서 대만 길거리도 구경하고 좋았습니다. 








길가다 보면 대부분 대만건물들은 이렇게 옛날 홍콩영화에 나올법하게 생겼드라구요. 









그렇게 10여분 정도를 걸어서 타이페이시의 시내인 시먼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명동쯤 되려나요. 

시먼 홍러우는 시먼역 지하철 출구 근처에 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사중......... 

어떻게 이렇게 타이밍이 기가 맥히게 딱 공사를 하는지...

천막에 그려진 시먼 홍러우의 모습을 뒤로 하고 발걸음을 옮깁니다.. ㅠㅠ  



가던 중 찍은 대만의 국부 장제스 동상. 대만 사람들은 장제스를 굉장히 존경하는 모습이였습니다.




그 다음 시먼에서의 일정으로 잡았던 비첸향 가게 가기. 

비첸향이라고 대만에서 유명한 육포 브랜드 입니다.

맛잇다고 하길래 사러 왔는데 입구에서 부터 느껴지는 한자의 압박에 망설이다가 쇼핑센터인 까르푸에서도 판다고 하길래 도망쳤습니다. ㅋㅋㅋ 

안에 직원분들이 영어가 통할 거 같지는 않더라구요.. 연세가 좀 있어보이셔서 



그렇게 번화가인 시먼 구경을 마치고 스린야시장에 가기 위해 MRT를 타러 다시 왔습니다.

파란색 라인을 타고 타이페이 메인역에서 내려서 빨간 라인으로 갈아타면 됩니다.  


그렇게 빨간 라인을 타고 jiantan(지엔탄) 역에서 내려줍니다.

역이 jiantan(지엔탄)과 스린 역 두개가 있는데 지엔탄에서 내리는게 조금 더 빠릅니다.  

지엔탄에서 내리세요. 





내리고 나서는 그냥 사람들을 따라가면 됩니다. 역에서 나오면 대부분은 스린야시장에 갑니다. 

대만에 야시장이 3개 정도 있는데 스린야시장, 화시지예 야시장, 랴오허제 야시장 이 있습니다. 

스린 야시장이 가장 규모도 크고 볼거리도 많습니다. 스린야시장가면 다른 야시장은 갈필요 없습니다. 




시장입구부터 반겨주는 한류연예인들의 입간판과 kpop노래들.. 

그래도 영향을 끼치고 있었긴 했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들어갑니다. 



가던 중 반가워서 찍은 뽑기가게. 여기도 뽑기가 유행중인가 보군요. 



스린야시장에서 파는 기념품 중에 유명한 건 이어폰 줄감개와 캐리어 택(러기지 택) 입니다. 

다양한 캐릭터의 줄감개와 택을 팔고 있습니다. 저도 여기서 잠만보 택 하나 건졌네요. 헿 



이렇게 먹거리도 많이 팔고 하는데 긴장을 늦추지 말고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방심하고 있다간 취두부의 향이 당신의 코를 조사버릴겁니다. 


처음 맡아본 취두부의 향은 가히 충격적이였습니다.

사실 두부를 사서 하수도에 한달정도 담가두고 꺼내서 만드는 음식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장 곳곳에서 팔고 있으니 냄새가 난다 싶으면 빠른 대피를... 






지나가다 다른 외국인 커플이 사먹던걸 보고 따라 사먹어본 우유 튀김. 3개에 50 타이완달러로 저렴했습니다. 

제 입맛에는 우유튀김이라기 보단 연유 튀김에 가까운 느낌이였습니다. 살짝 느끼한 맛. 일행들은 맛잇게 잘먹었습니다. 





취두부의 냄새에 쫄아서 길거리 음식을 많이 못사먹고 있었던 와중에 보여서 사먹은 소세지.

하나에 35타이완 달러 입니다. 이정도 사이즈에 우리 돈 천원쯤이면 상당히 저렴한 듯 했습니다.

고기 함량도 높았는데 특이한 건 거부감이 들지 않을 만큼 살짝 향신료 냄새가 나고

족발? 돼지껍질? 같은 쫀득한 식감을 주는 부위도 같이 쓰는 것 같았습니다.   

 



시장을 구경하다보면 과일가게가 많은데 되도록이면 안사드시는걸 추천합니다. 

상술도 심한 집이 많고 당도도 그닥이라고 하더라구요. 차라리 사먹더라도 미리 잘라져 컵에 담겨있는 걸 사먹으라 하더라구요. 



시장 한켠에 있던 버블티 가게. 의외로 시장 안에 버블티 파는집이 별로 없습니다. 

여행내내 1일 1 버블티를 실천하면서 여기는 한잔에 40타이완 달러 밖에 안하는 아주 저렴한 집이였다는 걸 느꼈습니다. 

맛도 괜찮았구요. 

대부분 80 ~ 120타이완 달러. 


망고 버블티. 싸다고 해서 과즙맛이 별로 안나던 것도 아니여서 아주만족. 


그렇게 버블티를 사들고 지파이를 사러 왔습니다.지파이는 우리나라로 치면 그냥 치킨입니다.  

시장에 지파이집이 2.3군데 쯤 된다고 하는데 저희는  입구에 있는 파란 간판의 지파이집에 갔습니다.  

가격은 70 타이완 달러! 우리돈 2500원 수준밖에 안합니다. 



줄을 조금 섰습니다. 한 3분정도. 인기가 좋아서 튀기는 족족 팔려나갑니다. 

그래서 아주 따끈따근 한 걸로 기분좋게 먹을 수 있습니다. 





사진에 크기비교하는 손은 물주님 손인데 지파이 크기가 딱 제 손 크기 정도 됬습니다.

혼자 먹으면 간식이 아니라 식사가 될 정도의 사이즈. 두명 혹은 세명이 먹기 딱 좋은 간식이였습니다. 


맛은 그냥 후라이드 치킨맛인데 우리나라 치킨보다 훨씬 짭조름 합니다. 

좀 짠편이긴 한데 그래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이 날 먹었던 것 중에 가장 맛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ㅋㅋㅋ 


물주님은 먹었던 대만음식중에서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맛있었다고 하심. 



 






지파이를 먹고 난 뒤 이어폰 줄감개를 사기 위해 가게를 둘러봅니다. 

생각보다 많은 캐릭터들의 줄감개가 있어서 고르는 맛도 있습니다. 

근데 가끔 색이 좀 덜 묻엇다거나 얼룩 등 퀄이 좀 허접한 것들도 섞여있습니다. 잘 골라내서 사세여.  


가격은 6개 100원 혹은 5개 100원에 10개사면 보너스 1 ~ 2 이런식 이였습니다.

잠만보 좋아해서 잠만보 줄감개 2개 사고 나머진 토토로로 채워서 샀습니다. 지금도 잘쓰고 있네요.

 




시장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산 치즈감자. 70원입니다.

티비에도 자주 나오고 대만여행기 글들을 보면 자주 보여서 사먹어봤습니다. 

저는 그냥 소소, 물주님은 맛있었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스린야시장을 끝으로 첫째날 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길고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둘째날 여행기로 다시 찾아뵐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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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대만여행 가기 전 하루 묵었던 부산에서의 여행 사진입니다.

말이 부산여행이지 사실상 포켓몬 고 여행이여서 ... 사진이.. 적습니다.. 죄송...ㅋㅋㅋ


사실 가려했던 곳은 태종대와 광안대교, 두 군데이지만 용두산 공원과 영도대교는 사실상 얻어걸렸습니다. ㅋㅋㅋ



서면역 근처 초밥뷔페 "수사"에서 밥을 먹고 (후기입니다 http://kongsi.tistory.com/145)

태종대로 갈 방법을 알아보던 중 서면역에서 부터 택시를 타고가기엔 금액이 너무 부담되서 남포역까지 지하철로 이동한 후 거기서 택시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남포역에서 나와 택시를 타자마자 기사님이 "미터기 안누르고 있을라니까 저 다리 올라가는 거 함 보이소" 하셔서

응?? 뭔소리지 하고 봤는데 남포역에서 나오면 바로 영도대교가 있더군요..

게다가 때마침 다리가 올라가는 시간에 딱맞췄네요. 배려심 넘치는 택시기사님 덕에 다리 구경 잘했습니다.

얼른 카메라만 들고 차에서 내려서 사진을 챡챡.

다리 구경한다고 차들 다 멈춰있고 사람들이 다리앞에서 기념사진 찍는게 진풍경이였습니다. ㅋㅋㅋ  

택시기사님이 알려주시길 옛날 일제시대때는 열차가 지나가는 다리였다고 하네요.





그렇게 사진을 찍고 차를 타고 태종대 입구까지 왔습니다. 오면서 느낀건데 영도의 도로는 참 대단했습니다.. 구불구불에 언덕도 엄청나고.. 운전하기 보통빡센게 아닐듯..

맨 아래 입구까지만 차가 들어올 수 있고 태종대까지는 다누비 순환열차라고 해서 태종대공원 일대를 순환하는 작은 기차를 타고 구경할 수 있습니다.


다누비 순환열차를 타러 가는길. 입구에서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합니다.


도착. 사람들이 열차타려고 줄서있는거 보고 너무 많아서 이러다 열차 못타는거 아닌가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한번 열차가 오면 사람이 많이씩 빠져서 금방탓네요 나름



열차는 다양한 외관이 존재합니당. 사람이 많으면 관광버스로도 운행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가격표와 승차권. 알아서 말안해도 가족할인으로 끈어주셨네요.

승차권은 특이한게 회차별로 끈습니다. 기차 자리도 안부족하고 줄도 안서서 되서 편했습니다.

해당 회차의 열차가 오면 승차권을 검사해서 바로 탑승하는 방식이였습니다.



기차를 타고 올라가는중..

좌석은 한줄에 3~4명정도 앉아서 경치를 즐기며 올라가면 됩니다.


첫번째로 도착하게 되는 전망대. 출발지 - 전망대- 어떤 등대 - 용궁사 ?입구 - 출발지 이런식으로 돌게 되는데

사실 전망대인 이곳만 봐도 태종대 다봤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여기서 내려가서 출발지까지 멍청하게 걸어갔거든요. 하하하.. ㅠ

승차권만 갖고 있으면 각 정류장마다 멈추는 기차를 아무때나 탈 수 있습니다. 저처럼 멍청하게 걷지말고 기차타고 내리고 편하게 보세요!













전망대에서 본 부산앞바다의 풍경. 사진들이 꼭 휴게소 화장실에 걸려있을법한 사진들같이 찍혔습니다. ㅋㅋㅋ 만족중

바다빛깔과 햇살, 지평선너머의 색깔까지 참 이뻣습니다.




두번째 종착지인 어떤 등대앞에서 찍은 사진.

여기까지 가면서 미뇽도 잡고 찌리리공도 잡고.. ㅋㅋㅋ 사실 영도가 희귀포켓몬 천국이라는 소문을 들어서 태종대에 올 생각을..


그렇게 구경을 하다보면 뒤로  열차가 지나갑니다.

이땐 몰랐습니다.. 저걸 탓어야 됫다고..

그렇게 계속 걷고 걷고... 걸어서 다시 다누비 순환열차 탑승지 까지 가려면 꽤 걸어가야 합니다.

저처럼 바보짓 하지말고 기차타세요...


다시 태종대 공원을 마치고 택시를 타고 남포역에서 내립니다.

그리고 검색도중 남포역근처에 있는 공원이 암나이트 둥지라는 소식을 듣고 같이 여행하는 빠와블로거, 블로거동생이 암나이트가 도감에 없길래 등록시켜주러 왔습니다.

근데 공원까지 가는데 이상하게 길이 낯설지가 않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사실 여기 와봤어요.. 용두산공원.. 그것도 모르고 포켓몬에 눈이 멀어서.. ㅋㅋㅋ





용두산 공원은 그냥 전망대 타워 올라가러 오거나, 아님 산책하러 오신 주민분들 위주 입니다. 제가 갔을땐 주민분들이 더 많았었네요.

그래서 전망대 타워는 이미 한번 가봐서 패스하고 포켓몬 잡는데 열중..

그러던 중 나타난 익숙한 뒤통수..

호..홍..홍시야..??

순간 광주에 있는 홍시가 부산까지 온줄.. ㅋㅋㅋ

용두산 공원에는 냥이가 많습니다. 공원측에서 관리를 하는건지 아님 근처 사는분들이 하는건지 공원을 돌다보면 고양이 사료와 물그릇이 군데군데 놓여져 있습니다.







"야 사진찍는다 모여봐라냥!"


"나도!!"


얼떨결에 용두산공원 냥이들 단체사진 완성... ㅋㅋㅋ




그렇게 용두산 공원에서 신나게 뽀켓몬을 하다가 지하철을 타고 광안리로 이동!

이쯤 되면 눈치채셨겠지만 사실 광안리도 미뇽과 잉어킹 잡으러 왔습니다. 근데 미뇽은 한마리도 못잡고 저는 사진찍느라 포켓몬도 제대로 못함 ㅠ

3월초이고 아직 춥다보니 광안리 해수욕장에는 산책하는 분들 몇분만 있으시고 조용했네여.




모래사장에다가 삼각대 펴고 찍은 사진.

사실 다리 사진을 찍어본 적이 없어서 어디서 어떻게 찍어야 되나 하고 한참 고민하다가 그냥 다리 중앙쪽이 보일때까지 걸어가서 대충 찍었네요.

광안대교 사진보면 이쁜거 많던데 다들 어디서 찍으시는지 궁금하네요 ㅋㅋㅋ


이렇게 광안대교까지 보고 부산의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사실 대만으로 출발하기 전날  여행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설렁설렁 둘러봐서 사진이 많이 없네요..

부족한 여행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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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대만 여행 가기전 하루 머물렀던 부산에서 먹었던 초밥뷔페 "수사" 서면NC점 후기입니다.


우선 위치 지도입니다.


운영시간 11:00 ~ 22:00

가격은 평일 점심 14,900

평일 저녁,공휴일,주말 19,900원 입니다.


가게 내부는 대충 이런느낌입니다. 번화가에 있는 곳이라 그런지 사람이 굉장히 많았네요 .



첫 시작은 어묵으로!

빨간 국물같은게 묻은게 군데군데 보이는데 맵진않고 그냥 매콤함이 아주 살짝 느껴지는 정도. 사실 엄청미미합니다ㅋㅋㅋ

어묵에 어육함량이 높아서 그렇다고 해야될지 아주 맛있었습니다. 으믁은 윽시 붔싼




시원한 메밀소바도 하나. 파와 갈은 무, 그리고 와사비는 특이하게 물에 살짝 게어져있었습니다. 국물과 잘섞이라고 그렇게 해논 것 같네요.

같이 떠온 락교와 초절임. 여기 초절임이 되게 깔끔하고 맛있었네요.

대부분 초절임 특유의 알싸한 맛이 있어서 조금 거부감이 들기도 하는데 여기 초절임은 그런 맛이 없었네요.




연어초밥, 야끼우동, 유부초밥 , 명란타꼬야끼, 돈불고기, 카레가라아게 등등

다 맛있었지만 타꼬야끼와 카레 가라아게는 식어서 별로였습니다. 특히 카레가라아게는 별로 안어울리는 조합..






이건 매시 15분 45분 때마다 나온다는 연어레몬스테이크.

음식이 나오면 종을 쳐서 알려주고 줄서서 하나씩 받아가는 식입니다.

소스가 레몬베이스인데 굉장히 맛있습니다. 적당한 산미도 있고 연어구이와 잘어울리네요. 연어스테이크 밑에는 감자샐러드가 깔려있습니다.  

같이간 빠와블로거 여친님은 연어를 굽는 것보단  생으로 먹는게 더 맛있다고 해서 제가 다퍼묵






초밥류들. 계란과 새우,연어 ,버섯, 참치타다끼 등등.

참치타다끼는 너무 기대하고 먹어서 그런가 기대만큼은 아니였습니다. 보통의 맛.

그리고 버섯은 드시지 마세여 버섯먹을 시간에 딴거 먹는게 더이득.



연어와 간장새우, 새우튀김 등등.

수사는 롤 종류가 적어서 더 좋네요. 항상 초밥뷔페 가면 롤종류로 메뉴 채워넣기를 시전해서..

차라리 적은 메뉴라도 제대로 맛을 내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 라벤더와 말차 두가지 맛이 있습니다.

원래 아이스크림은 무조건 바닐라파인데  둘다 깔끔하게 입가심 하기 좋은 맛이라서 맛있었습니다.


전체적인 평은 메뉴는 여타 뷔페보다 살짝 적은감이 있긴 하지만 적은 메뉴에 제대로 신경을 쓰고 있는 느낌입니다.

차라리 메뉴가 엄청 많은데보단 몇가지라도 제대로 하는 여기를 가는 게 낫겟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다고 엄청 맛있다는 건 아닙니다. 딱 가격에 맞는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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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2월 마지막 주말에 다녀왔던 전주여행 1박2일 여행기 입니다~~.

전주는 광주에서도 가까워서 항상 나들이 가기에 좋네요.


전주터미널에서 내리자마자 나와서 본 버스. 버스디자인 참 잘한 것 같네요.


버스터미널에서 한옥마을까지 걸어가면서 본 멍멍이.

원래 항상 전주터미널에서 내리면 바로 택시타고 한옥마을 갔는데 이번엔 시간이 좀넉넉해서 걸어가봤습니다. 대략적인 거리로는 4Km정도 되네요.


결론은 택시 타세요.

가는 길에 딱히 볼거라곤 신중앙시장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신중앙시장은 그냥 전통시장인것 같더군여.

그리고 전주는 네이버 길찾기에서 도보 서비스가 제공이 안됩니다.. 전주가 작은도시도 아니고 어이없음..




그렇게 걸어서 중간에 전주의 시내로 추정되는 영화의 거리 근처로 왔습니다. 광주는 시내가 충장로인데 지도보니까 전주는 충경로가 시내인 것 같네요.

그냥 광주시내랑 다를게 없습니다.. 그럼에도 온 이유는..


영화보러왔습니다.. 저보다 잘나가는 빠워블로거님이 이 소아온 극장판을 보셔야 된다고 하셔서..

근데 보고나서 둘다 개재미없다고 후회했습니다. 빠워블로거님은 소아온 만화까지 다 봤는데 이건 정말 개노잼이라며 혹평을 마다하지 않으셨음..


게다가 영화보는데 극장매너를 안지키는 인간이 너무 많더라구요. 뭔 장면만 나오면 수근수근 웅성웅성, 영화보면서 화장실을 몇번을 가는지

보통 다른 영화볼때 한 관에서 한 두명 화장실 간다 그러면 이영화 보면서는 한 여서 일곱명이 계속 화장실 왓다갓다... 어린 학생들이 많은 것 같았는데 남을 배려해줬으면 좋겠네요...



그렇게 영화표값을 공중분해 시킨 다음 한옥마을로 마저 가던 중 보인 촛불집회 현장.

마침 놀러 간 날이 토요일이였네요. 광주도 시내인 금남로 근처에서 집회하듯 전주분들도 이곳에서 민주주의를 몸소 실행하고 계셨습니다.


한옥마을 가기전에 출출해서 간 전주규카츠집 "칸세이" 맛있었습니다.

자세한 후기는 여기롱 http://kongsi.tistory.com/142 


밥먹고 나서 풍남문이 바로 옆이라 사진 한장 찍어주고


그 풍남문 옆에는 소녀상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탄핵이 우리나라가 아직 가능성이 있다는 신호탄으로 봅니다.

어서 빨리 적폐청산이 되고 역사가 바로잡혀서 일본이 소녀상을 치워라 마라 하는 개소리가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더 걷다가 마주하게 된 전주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전동성당!

몇번을 봐도 건물 참 이쁘게 지었네 하는 소리가 나오네요.


차없고 사람별로 없을 때 얼른 삼각대 펴서 한장 찍고 빠졌네요.

밑에는 흑백버젼입니당.





전동성당 근처 한옥마을에서 팔던 찌이이즈 구이.

항상 전주올 때마다 하나씩 먹네요. 엄청 맛있는 건 아니고 그냥 손이 가는 맛. 칠리소스 했는데 먹어본 것 중에 칠리가 제일 나은듯..


그렇게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도착한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

이땐 몰랐습니다. 여기가 바로 지옥의 입구였는지...



여러가지 아기자기한 물건들을 팔고 있는 가판대들. 이쁜 물건도 몇몇 보였네요. 하지만 가격을 보고는 맘이 싹 사라지는 마법.

 여기까진 무난했습니다....




그러나.. 시장 중앙에 가까워질수록 사람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그저 사람의 물결에 휩쓸려 자동으로 걷게 됩니다..


통로에 사람이 꽉차서 먹거리 가판대를 보고 오 맛있겟다 이거 먹어야지 하고 줄을 서려고 보면 줄의 끝이 저멀리 있네요..

제 뒤에서 인파에 휩쓸려 걸어온 분들을 뚫고 지나가야 줄 서있는 데 까지 갈 수 있어서 도저히 엄두가...  


그래서 그냥 휩쓸려가면서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 사진으로만 담았습니다.... 또르륵..


햐.. 연어구이 참 맛있는데..


이것도 먼진 몰라도 참 맛있어 보이는데..


크 소고기 초밥도 좋아하는데... 왜 먹질 못하니..


그렇게 한참 쓸려오던 중.. 시장 끝자락에 다다르니까 교통정체가 좀 해소 되더라구요.

그 때 만나게 된 깐쇼새우와 꿔바로우 파는집!


아쉽게도 꿔바로우는 재료가 떨어졌고

유자크림새우는 유자 + 음식 = 맛없다 의 공식으로 거르고 (대표적으로 설빙의 유자 허니브레드, 호가든 유자 등등 주관적으로 개노맛이 입증됨)

깐쇼새우와 크림새우 중에 일본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크림새우로 골랐습니다.



따라 ~

크림새우입니다. 가격은 아마 6천원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크림이 별로 느끼하진 않았고 맛있었습니다.

단점은 튀김옷이 살짝 두꺼운 감이 있었네요.






이것도 시장 끝자락에 있던 닭꼬치? 집. 가격은 4천원.

특이한 점은 닭꼬치를 열심히 구운 다음 고기를 다 빼서 컵안에 담아 양파와 소스, 땅콩을 뿌려 함께 줍니다.

약간 한약비스무리한 냄새라 해야되나 옻닭향? 그런 냄새가 나는 소스를 뿌려주는데 못먹을 정돈 아니였고 보통의 맛이였습니다.


이렇게 퍼묵퍼묵 한 다음 숙소로 가서 쉬었습니다.



다음날. 다시 찾은 남부시장

숙소를 한옥마을 근처로 잡았더니 다시오기 편하네여

다시 찾은 이유는 아래 사진에 있는 곳을 들리려고 입니다.


티비에 자주나오던 장안제과를 찾으려고 다시 왔습니다.

얼마전에 생생정보통 보는데 나오드라구요. 전통방식으로 직접만드는 한과집이라고

그래서 간김에 할머니 선물로 사주면 되겠다 하고 왔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또한번의 작은 충격.

빠와블로거님 할머니와 제 할머니 선물로 두봉다리씩 사려했는데 가격이 무려 4만원ㅇ....

분명 할머니랑 양동시장에선 4천원주고 샀던 봉다리가 여기선 만원! 역시 핸드메이드는 물건값을 올리는 마법의 주문입니다..

하지만 맛은 있었습니다. 할머니도 맛있다고 하셨지만 가격 듣고 비싸다고 욕하심ㅋㅋㅋ





한과를 사고나서 남부시장에서 사묵은 간식거리. 깨찰도나쓰와 아이스크림 튀김. 싸고 맛있었네여.

여러분 남부시장은 제발 낮에 가세요! ㅠㅠ 야시장하고 차이점은 시장 통로 중앙에 음식가판대가 있냐 없냐 차이밖에 없어요..


사람이 훨씬 적어서 더 쾌적하게 시장음식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오후에 가세요.. 야시장은 사람지옥입니다..

피순대 집은 낮에도 줄을 꽤 서드라구요. 참고하세영!



다시 온 한옥마을.

날씨가 화창하니 전동성당앞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네여.


전주 몇번 가본 사람들은 다아는 닭꼬치집..

그냥 닭꼬치인데 장사 참잘되네요.. 이 건물 건물주이고 싶다..

 



두개 안매운맛으로 사먹었습니다.

크고 치즈도 많이 주고 맛있네요. 닭꼬치가 너무 커서 어느정도 먹으면 꼬챙이 때문에 입에 다묻고 먹기 불편한데

닭꼬치 담겨있는 박스로 고기를 잡고 끌어올리면 됩니다! 사람은 역시 머리를 써야죠

근데 박스에 소스가 묻어있어서 손에 다묻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사먹은 화덕만두. 닭가슴살 피자용알이였던 것 같습니다. 안에 마요네즈가 들어서 제 입맛에는 살짝 느끼했지만 맛있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점심식사 하러간 떡갈비집. 한옥마을 근처 식당들은 다 비싼 걸 알고 있지만 다른 식당까지 가기가 귀찮아서 항상 오게 되네요..

게다가 이집은 점심특선 만원짜리 메뉴는 평일에만 됨.. 가게도 되게 좁구요. 여러분 어딜 가든 떡갈비맛은 똑같으니까 싸고 가게 넓은데로 가세욧!

아니면 한옥마을 구경하다가 가까운 남부시장으로 점심먹으러 가는 것도 하나의 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한 까페에서 키우던 그레이트 데인 어쩌고 개.

진짜 짱큽니다 개가.... 가게 주인이 빗질한다고 데리고 나왔는데 순간 지나가는 사람들 다 멈추고 처다보기 바쁨ㅋㅋㅋ

그냥 서있어도 성인남자 가슴팍까지는 올듯 키가.. ㅋㅋㅋ 쟤랑 싸우면 질 자신 있습니다.(진지)


초대형견 사진을 마무리로 전주여행 사진이 끝났네요.

항상 전주오면 가벼운 봄나들이 하는 마음으로 여행하기 참 좋은 도시네요.

아쉬운 점은 한옥마을 말고는 크게 볼만한 관광지가 없다는 점 정도...

이 점이 또 당일치기로 가볍게 보고 올 수 있다는 걸로 장점이 될 수 도 있겠네요.

아무튼 재밌던 여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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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전주 여행 갔을 때 도착하자마자 허기져서 먹은 독일식 핫도그,햄버거 전문 체인점 도이첸 후기입니다.


제가 간곳은 전주고속버스 터미널점 이구요. 위치입니다. 터미널 1층에 있습니다.






도이첸 전주터미널점 내부 모습. 가게 내부가 거의 다 벽돌로 되어있네요. 다른 도이첸 체인점도 이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메뉴는 대충 햄버거와 핫도그, 콤보를 합쳐서 20여가지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탄산 음료 말고도 커피, 맥주도 있습니다.



바비큐 핫도그 셋트와 프랑크푸르트 핫도그 셋트.


프랑크푸르트 핫도그. 얇게 구은 베이컨과 토마토소스 + 약간의 칠리소스가 들어가 있습니다.


바비큐 핫도그. 마요네즈 + 불고기향이 나는 듯한 소스, 피클 양상추 등이 들어가있습니다.

토핑과 소스의 차이만 있지 두 핫도그 모두 기본 베이스가 비슷합니다..

 

 기본 베이스에 대한 느낌만 공통으로 씁니당

핫도그의 빵이 햄버거의 번보다 훨씬 부드럽고 신선한 빵의 느낌이 듭니다.

소스는 점성이 매우 높아서 먹다가 흐를 걱정은 없지만 식감이나 빵과 함께 먹었을 때 조금 호불호가 갈릴만 할 것 같습니다.

빵이 부드럽고 입안에 들어갔을때 표면이 살짝 미끄러운데 여기에 점성이 높아 물컹 거리는 소스 까지 더해지니 입안느낌은 조금 오묘하네요.

하지만 맛은 있었습니다. 가격도 비비큐 셋트는 3천원대로 저렴한 편이였습니다. 프랑크푸르트셋트는 5천원대로 기억..



셋트 주문시 같이 나오는 감자튀김. 간단히 설명하자면 맘스터치의 케이준 양념 감자튀김 생각하시면 됩니다. 네 바로 그맛입니다.

총평은 가볍게 식사,간식으로 좋을 듯 하네요.

터미널에는 허구한날 창렬리아가 점령하고 있어서 다른 선택지가 그닥 없는 편인데 이런 새로운 체인점이 있으니 선택의 폭이 늘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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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되게 굉장히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와보네요...

그 동안 여기저기 놀러도 가고 딱히 블로그 올릴거리가 없다가 사진 정리하면서 다시 들어왔네요..


오늘은 2월말 전주 여행 중 갔던 전주 풍남문 근처에 있는 규카츠 맛집 "칸세이"입니다.

위치입니다.

칸세이 근처에 풍남문 , 남부시장, 한옥마을 등 전주 관광지가 한 데 모여있으니 식사하시고 나서 구경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외부에서 본 가게 모습.

사실 한옥마을 구경가기 전에 배고파서 멀 먹지 하고 고민 하던 차에 보이길래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간 식당입니다.



가게 영업시간 입니다. 월요일은 쉬고 14:30분 부터 17:00까진 브레이크 타임이라니 참고하시고 가시면 될 듯 합니다.



가게 외부에 설치된 메뉴판입니다.

이왕이면 모든 식당이 이렇게 가게 밖에서 메뉴와 가격을 볼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가게 내부 모습 대충. 

그림,작은 소품, 목재가 많이 보이구요. 가게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조용하게 이야기하며 식사하기 좋았던 분위기였습니다. 


테이블 모습.

물컵과 티슈, 개인화로 등이 있고

 물통도 일본 식당에서 한번 본 적 있는 것과 비슷한 것을 써서 분위기가 일본풍이 나네요.


물컵. 이런 물컵을 교토 갔을 때 살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깨질까봐 결국 못샀습니다... 엄청 후회중


개인 화로. 규카츠가 나오면 이 불판에다가 한 점씩 취향에 맞게 구워드시면 됩니다.

화로 괜히 만지작 거리지 마세요 저처럼 숯검댕 묻어서 손씻고 와야 됩니다. ㅋㅋㅋ...




제가 시킨 스테키동 (9000원)

음식이 나오고 나서 토치로 한번 더 직화로 구워서 마무리 해주시네요.

채썬 양파와 마늘 플레이크(튀긴 마늘칩)과 언뜻 보이는 저 초록색은 쌈무 같은걸 채썰었습니다.


김치와 감자샐러드



독특하게 유리병에 담겨 나오던 샐러드. 상큼하고 아삭아삭해서 좋았습니다.

살짝 오리엔탈 드레싱 맛도 나고 했습니다.


스테키동 고기가 얇고 양파와 채썬 쌈무를 같이 곁들여서 인지 스테키동 치고는 무겁지 않았습니다.

고기 맛이 무겁게 느껴지지 않게 샐러드 류들이 하나같이 산뜻한 맛이였습니다. 좋은 조합이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요새 저보다 더 잘되는 블로거 여친님이 시키신 규카츠(11000원)

2가지 소스와 소금, 와사비.

일본에선 흑갈색 소금을 내줬던 것과 고기 부위도 조금 다른 것 같은게 비교가 되네요. 한국 사람 입맛에 맞게 간 마도 없구요.

다 맛있었지만 한가지 아쉬운건 와사비 맛이 너무 쌨습니다. ㅠㅠ 살짝만 먹어도 훅 오는게..



이렇게 개인 취향에 맞게 익혀서 드시면 됩니다. 저는 소고기는 살짝만 굽는 파라 살짝만..



전체적으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게 분위기도 조용하니 좋구요

음식들도 기름지지 않게 가볍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말에 전주 한옥마을 근처 놀러가시는 분이라면 한번 권해볼만한 집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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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브리츠 K200GH 게이밍 헤드셋 개봉 및 간단한 사용소감입니다.


브리츠 K200GH의 가격은 3만원 중반대로 게이밍 헤드셋 가격으론 평범한 수준입니다.

물론 더 싼 알카트로즈도 있고 하지만 이 제품이 평이 좋길래 주문해봤습니다.



처음엔 박스에 이렇게 영어로 막 쏼라 쏼라하고 있어서 외국 기업인줄 알았는데..

브리츠는 몇안되는 음향기기 국내기업이라고 하네요.




제품의 스팩.

사실 저같은 막귀놈은 이런거 봐도 머가 먼지 모릅니다. 그저 들어봐야 알뿐



품질보증서.

AS기간이 구입후 1년이나 보장해주네요.

고장안나게 잘쓰고 싶지만 피치 못할때가 있으니..




헤드셋 모습.

처음 꺼내고 나서는 생각보다 살짝 컸네요. 겜방에서 굴러다니는 헤드셋 사이즈 정도 생각했는데 그것보단 아주 살짝 큰 듯 합니다.





측면 모습. 브리츠 K200GH은 이 헤드셋 측면에서 LED 불빛이 들어온답니다.

집에서만 쓸거라서 없어도 될 기능이긴 한데 막상 없으면 아쉬울 거 같네요 ㅋㅋㅋ



마이크 모습.

개인적으로 막 구부려 쓰는 마이크 보단 이렇게 내려서 쓰는 마이크가 좀 더 세련되 보이고 좋아서 이제품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됬습니다.

 



헤드셋 단자 모습.

보통은 단자가 2개지만 이 제품은 LED 작동을 위해 USB 단자도 한개가 추가로 달려있습니다.

실사용에선 LED 기능 안쓰실 분들은 안꼽고 써도 무방합니다.



볼륨조절부.

소리 조절 폭이 세세한건 아니고 그냥 쓰다가 옆에서 이야기 하는거 잘 안들릴 때 소리 끄는 용으로 씁니다.

그냥 한번 슥 돌리면 되서 편하긴 합니다.


헤드밴드 길이조절 부.

알루미늄 재질로 깔끔하게 되있습니다. 제가 머리통이 좀 크긴 한데 길이 조절하면 넉넉하게 사용가능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헤드셋 거치대가 없어서 하나 주문했습니다.

어디 싸구려 이름없는 거 한 몇천원 줬습니다. 헤드셋 하고 깔맞춤 되서 만족중 ㅋㅋㅋ







이렇게 거치 해놓고 컴퓨터 옆에 두고 잘사용중입니다.

사용 소감은 간단히 말하자면..

가성비가 정말 괜찮습니다.


자주 플레이하는 오버워치 기준으로 하면 소리의 음질은 준수한 편이고 상대방 스킬 소리가 어디서 나는지 단박에 들립니다.

소리의 방향성이 잘 전달되서 뒤통수에서 석양이 지는지 오른쪽, 왼쪽, 대각선에서 석양이 지는지 단박에 듣고 알아채서 피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제까지 오버워치 하면서 헤드셋을 잘안써서 몰랐는데 바닥에 물이 고여있는걸 밟으면 찰박찰박 소리가 나더군요..

문 옆에 숨어도 누가 오는지 너무 잘들려서 좋네요.


마이크의 음질 또한 끈김이나 잡음 없이 깔끔하게 잘나옵니다. 같이 플레이 한분들도 다들 마이크 음질이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때문에 아주 쾌적한 고급시계 플레이로 만족 중입니다.

가성비 좋고 디자인 좋고 저한테는 더할나위 없이 괜찮은 제품이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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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카메라 백팩 " 매틴 클레버 250 " 리뷰입니다.

3월즈음에 대만여행을 가기로 결정해서 아무래도 크로스백으로 카메라 들고 다니기 보단 백팩에 담고 다니는게 훨씬 편하겠다 싶어서 카메라 백팩을 알아봤습니다.


일반 백팩보다 조금 더주면 쓸만한거 사겠지 라고 생각하고 알아봤는데 백팩들은 이런 생각을 한 저에게 싸대기를 날릴 가격이였습니다...

일반 백팩과는 목적을 달리 하고 담기보단 내용물 보호를 우선으로 하니 가격차이가...


게다가 아재의 향이 짙게 나는 디자인들도 많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찾은 매틴클레버 250

가격도 8만원 중반으로 카메라 백팩으로는 적당한 가격이고 디자인도 꽤 괜찮아 보여서 사게 됬습니다.




택배 개봉!! 저 쿠폰류들은 안보냈으면.. 쓰는 사람두 없을 거 같은디..



매틴 클레버 250의 사이즈는 높이 42cm 가로 28cm 두께 12cm 입니다.

일반적인 남자 백팩 사이즈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재질은 폴리에스터, 린넨 무게는 1.2kg 적당한편입니다.



가방의 외관. 저는 차콜그레이 색으로 했습니다. 색은 차콜과 브라운 2가지 입니다.  

상단 주머니 1개 하단 주머니 2개가 보이네요. 디자인이 무난해서 참 좋습니다.



하단 주머니 중 하나가 빵빵하길래 열어봤더니 나오는 레인커버.



레인 커버를 씌운 모습. 재질이 그렇게 좋아 보이진 않지만 이슬비 정도 내릴때 씌워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일 좋은건 가방 매고 있을 때 비가 안오는 거지만요..



레인 커버가 커버되는 범위가 넓어서 좋네요. 등에 맞닿는 부분 빼곤 다 덮어집니다.


가방 맨 위 손잡이. 이게 무슨 재질인지 알았었는데 이름을 까묵...







등이 맞닿는 부분의 재질은 매쉬로 되어있어서 통풍에 좋겠네요.

근데 뭐 요새 앵간한 가방은 다 등쪽이 매쉬로 나오니까여..  푹신푹신허니 좋습니당





상단 주머니 안 모습. 작은 카메라 악세사리등을 정리해서 담기 좋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악세사리가 별로 없어서 잡동사니나 담고 다닐 듯 하네요 ㅋㅋㅋ




지퍼 손잡이에 각인된 매틴 마크. 지퍼 손잡이는 고무 재질입니다.  





오른쪽 사이드 포켓. 모노포드나 기타 잡다한 것 넣고 다니기 좋게 생겼습니다.



왼쪽 사이드  포켓. 삼각대 넣긴 여기가 더 편해보입니다. 고무로 된 밴드가 있어서


가방 내부 모습. 파티션들 각각 분리가 가능하게 벨크로로 되어 있습니다.





그 반대편 노트북 수납이 가능합니다. 15.4인치 이하 노트북 수납가능이라고 하네요.




시험 삼아 카메라를 담아봤습니다. 7200 + 시그마 18 35 마운트한채로 수납한 모습.

가운데에 바디 + 70-200 망원이나 200단 300단? 까지는 수납될 것 같네요. 물론 나는 망원이 없기에 괜한 고민...

양 사이드 공간으로는 단렌즈나 표준줌, 스트로브 등등 수납하고 다니면 딱일 것 같네요.



삼각대까지 옆에 낑구고 찍은 모습. 삼각대는 cq556입니다.


가벼운 여행용 카메라 백팩으로 딱인 것 같습니다. 가격도 무게도 적당하고...


한가지 아쉬운건 가방 어깨끈이 두꺼워서 캡쳐프로 짭으로 산걸 장착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ㅠ

간신히 장착은 되긴 하는데.. 불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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