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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되게 굉장히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와보네요...

그 동안 여기저기 놀러도 가고 딱히 블로그 올릴거리가 없다가 사진 정리하면서 다시 들어왔네요..


오늘은 2월말 전주 여행 중 갔던 전주 풍남문 근처에 있는 규카츠 맛집 "칸세이"입니다.

위치입니다.

칸세이 근처에 풍남문 , 남부시장, 한옥마을 등 전주 관광지가 한 데 모여있으니 식사하시고 나서 구경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외부에서 본 가게 모습.

사실 한옥마을 구경가기 전에 배고파서 멀 먹지 하고 고민 하던 차에 보이길래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간 식당입니다.



가게 영업시간 입니다. 월요일은 쉬고 14:30분 부터 17:00까진 브레이크 타임이라니 참고하시고 가시면 될 듯 합니다.



가게 외부에 설치된 메뉴판입니다.

이왕이면 모든 식당이 이렇게 가게 밖에서 메뉴와 가격을 볼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가게 내부 모습 대충. 

그림,작은 소품, 목재가 많이 보이구요. 가게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조용하게 이야기하며 식사하기 좋았던 분위기였습니다. 


테이블 모습.

물컵과 티슈, 개인화로 등이 있고

 물통도 일본 식당에서 한번 본 적 있는 것과 비슷한 것을 써서 분위기가 일본풍이 나네요.


물컵. 이런 물컵을 교토 갔을 때 살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깨질까봐 결국 못샀습니다... 엄청 후회중


개인 화로. 규카츠가 나오면 이 불판에다가 한 점씩 취향에 맞게 구워드시면 됩니다.

화로 괜히 만지작 거리지 마세요 저처럼 숯검댕 묻어서 손씻고 와야 됩니다. ㅋㅋㅋ...




제가 시킨 스테키동 (9000원)

음식이 나오고 나서 토치로 한번 더 직화로 구워서 마무리 해주시네요.

채썬 양파와 마늘 플레이크(튀긴 마늘칩)과 언뜻 보이는 저 초록색은 쌈무 같은걸 채썰었습니다.


김치와 감자샐러드



독특하게 유리병에 담겨 나오던 샐러드. 상큼하고 아삭아삭해서 좋았습니다.

살짝 오리엔탈 드레싱 맛도 나고 했습니다.


스테키동 고기가 얇고 양파와 채썬 쌈무를 같이 곁들여서 인지 스테키동 치고는 무겁지 않았습니다.

고기 맛이 무겁게 느껴지지 않게 샐러드 류들이 하나같이 산뜻한 맛이였습니다. 좋은 조합이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요새 저보다 더 잘되는 블로거 여친님이 시키신 규카츠(11000원)

2가지 소스와 소금, 와사비.

일본에선 흑갈색 소금을 내줬던 것과 고기 부위도 조금 다른 것 같은게 비교가 되네요. 한국 사람 입맛에 맞게 간 마도 없구요.

다 맛있었지만 한가지 아쉬운건 와사비 맛이 너무 쌨습니다. ㅠㅠ 살짝만 먹어도 훅 오는게..



이렇게 개인 취향에 맞게 익혀서 드시면 됩니다. 저는 소고기는 살짝만 굽는 파라 살짝만..



전체적으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게 분위기도 조용하니 좋구요

음식들도 기름지지 않게 가볍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말에 전주 한옥마을 근처 놀러가시는 분이라면 한번 권해볼만한 집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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