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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시 꼭 살것 이라고 쓰긴 했는데 꼭까진 아니구요.. 대부분 직접 사서 써보거나 먹어본 것 중에 괜찮았던 것들로만 썼습니다.

일본 여행을 가시면 이런 물건들이 괜찮았다 정도로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여름시즌에 파는 부채들. 가격은 다이소표 100엔 부터 교토 부채가게에서 파는 만엔이 넘어가는 것들까지 다양합니다.

사진의 부채는 1000엔주고 산겁니다. 교토 청수사에서 내려오는 길에 즐비한 상점가들에서 부채를 파는데 최소 1000엔 부터 몇천엔까지 다양합니다.

퀄이 비싸면 비싸질수록 좋겠죠. 근데 떠나기 전날 공항 다이소에서 산 100엔짜리 부채도 그림도 이쁘고 나쁘지 않았습니다. 가벼운 선물용으로도 좋을 듯 하네요.

교토 이야기가 나오니까 생각났는데 교토에서 일본컵 셋트를 팝니다. 1피스부터 6피스 셋트까지.. 가격이 컵 두개에 1500엔 정도 하지만 이쁩니다. 교토청수사 근처 상점가 말고는 파는데도 못찾았습니다. 안산 걸 후회중..ㅠㅠ


오사카 도구야스지 거리에서 산 고양이 젓가락받침 셋트! 도구야스지 그릇가게나 젓가락 가게를 살펴보다 보면 찾을 수 있습니다. 

1300엔 정도 주고 산걸로 기억합니다. 도자기 재질이구요. 다른 거 다 제쳐두고 일단 귀엽습니다. 그거 하나면 됬죠 뭐 (당당) 


마찬가지로 도구야스지에서 산 100엔 젓가락. 젓가락 한피스에 100엔 합니다. 코팅도 잘되있고 무늬도 다양합니다. 여러개 사서 지인들 주고 집에서도 사용중입니다.


초콜렛 류 / 로이스 말고도 일본의 다른 초콜릿들도 맛있습니다. 입에 별로 끈적이지도 않고 좋네요. 가격은 100엔대에서 200엔대 정도합니다.



점안액, 인공눈물 / 위부터 sante pc 와 로토쿨 40알파 라는 제품입니다. 저는 아니고 물주님이 눈이 따갑거나 할 때 쓰십니다. 매우 유용하게 사용중이십니다.  분홍색 제품이 파란색보단 시원함이 조금 덜 하다네요.


동전파스 / 거의 뭐 일본여행 후 사오는 물건 best죠. 156개 들은 것과 70몇개 든 게 있습니다. 70몇개 든 제품이 패치도 좀 더 큽니다.

나이 드신 분들 선물로 하면 다들 좋아하셨습니다.


수면안대 /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데 좋습니다. 잘떄나 쉴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쿨패치?/ 이름을 까먹었네요.. 상자도 잃어버리고ㅠ 두꺼운 파스처럼 생겼는데 붙이면 시원해집니다.

구내염 패치 / 입안 상처에 붙이는 패치입니다. 10개 정도 들어있습니다. 사이즈가 꽤 커서 왠만하면 다 커버가 됩니다.

휴족시간/ 이름 그대로 발을 쉬게 해주는 물건입니다. 파스처럼 생겨서 자기전이나 쉴때 몇시간 붙이고 있으면 발의 피로가 좀 풀립니다.

추천하는 사용법은 일본 도착하자마자 드럭스토어에 가셔서 하나 사시길 바랍니다. 아무래도 일본으로 여행가면 가고 싶은 곳도 많아집니다.

발바닥 작살나는건 시간문제죠. 하루 일정 마치고 자기 전에 발좀 주무르고 붙여주면 다음날 훨씬 상태가 좋아집니다.


곤약젤리/ 한봉지에 100엔 좀 넘습니다. 여러가지 과일 맛이 있습니다. 몇봉 사서 집 냉장고에 처박아놓고 심심할때 하나씩 꺼내먹으면 좋습니다.

식감이 좀 단단한 젤리고 맛있습니다.

골든커리/ 여러가지 종류가 많은 카레입니다. 저는 프리미엄과 기본맛만 사서 해먹어봤습니다. 가루가 아니라 고체형입니다.

오뚜기 카레 말고 다른건 안먹어서 그런걸수도 있는데 맛이 확연히 틀리긴 합니다. 향신료 향도 좋고 맛이 풍부합니다.

닛신 컵누들/ 만화나루토? 에 가끔씩 나오는 컵라면입니다. 간장맛 카레맛 해물맛 등 다양한 맛이 있습니다. 인기도 많습니다. 맛은 카레맛이 제일 괜찮았네요.

닛신 컵누들 뿐만 아니라 다른 일본 컵라면들도 다양하게 사서 집에서 먹어보시길 바랍니다. 일본 컵라면들은 건더기들도 빵빵하고 퀄리티가 좋습니다.

도쿄바나나 / 일본 면세점 best에 들어갈만큼 인기 좋은 간식입니다. 부드러운 빵안에 부드러운 크림이 들어있습니다. 지인에게 선물했더니 남녀노소 좋아할 맛이라고 좋아했습니다.


로이스 초콜릿과 로이스 감자칩 / 로이스는 말할것도 없죠. 초콜릿은 부드럽고 다양한맛에 선물하기도 좋습니다. 초코 감자칩은 짠단짠단의 정석이죠.

면세점에서 사면 보냉팩과 함께 줘서 녹을 걱정도 없습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로이스 푸딩도 한번 잡솨보세여.


샤론파스/ 일본의 국민파스라고 불립니다. 샤론파스도 갯수가 각각 다르니까 필요한 수량만큼 사시면 될 듯합니다. 40EA 80EA 120EA 

시세이도 뷰러 / 음.. 저는 쓸 수 없는 놈이라 잘 모르지만 물주님은 꼭 사야한다고 하셨습니다. 국내가격이랑 일본현지가격이랑 차이가 좀 심하다네요.

성능이 아주 좋은가봅니다. 하나에 800엔인가 700엔인가 합니다.

시세이도 퍼펙트휩/ 클렌징 폼입니다. 300엔 중반 정도 하구요. 디자인이 비슷한 다른 회사 제품이 많습니다. 가장 많이 사는 것은 시세이도 제품이라네요.

디자인이 워낙 비슷해서 계산전에 시세이도 것이 맞는지 잘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우마이봉 / 하나씩 가볍게 까먹는 과자입니다. 가격도 싸고 맛도 다양해서 인기가 아주 많습니다. 낱개로도 팔고 여러맛을 묶어서 파는것도 있습니다.


각종 킷캣 / 사진 속의 모든 킷캣을 다 파는 건 아닙니다. 시즌별로 파는 것과 상시로 파는 것들이 있습니다. 가장 기본은 녹차킷캣이구요

사케맛 킷캣, 치즈 케익맛, 산딸기 맛, 고구마 맛, 등 많습니다. 한봉다리씩 사서 냉장고에 처박고 까먹으면 좋습니다.


페어 아크네 연고,크림/ 여드름 난데에 좋은 연고입니다. 쪼금 가격이 쌥니다. 가장 작은게 780엔 정도 하고 1500엔 정도 하는 것 까지있습니다.

하얀연인 / 공항 면세점에서 볼 수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포장되어 팔고 있습니다. 훗카이도지방의 특산품입니다. 맛이 쿠크다스입니다.

저 한상자에 1300엔 정도 해서 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먹고 보니 맛이 쿠크다스인데 그냥 쿠크다스가 아니라 고오오오급 쿠크다스입니다.

개인적으로 하나 더 살걸 하고 후회한 과자.

호로요이/ 알콜 3프로의 그냥 음료수입니다. 100엔정도 합니다. 술이긴 하지만 딱히 술맛도 안납니다. 이슬톡톡생각하시면 편할 듯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과일이 그려진 맛이 있었는데 그거하고 복숭아 맛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이 두맛은 술냄새의 ㅅ 자도 안납니다. 그냥 완전 음료

3% 대의 호로요이 말고 산토리에서 만든 알콜 9%의 스트롱 제로도 마실만 합니다. 스트롱제로부턴 술맛이 조금 납니다.

여담인데 일본에서 제일 맛잇게 먹은 술은 오꼬노미야끼랑 같이 먹은 삿포로 블랙 라벨병 이네요.


호빵맨 패치 / 모기물린 곳에 붙이는 패치입니다. 가렵지도 않고 유용하게 잘쓰고 있습니다. 76개 정도 들었습니다.

애기들 모기 물린곳에 붙여주면 좋아할 듯 하네요.


훈와리메이진 , 콩가루 모찌 과자 / 줄여서 콩가루과자라고 부르는 과자입니다. 돈키호테 가면 많이들 사십니다. 콩가루의 고소한 맛이 좋습니다.

특히 저희 할머니가 곤약젤리랑 이게 부담없이 먹기 좋다고 하셨습니다.


포키 /  빼빼로의 원조죠. 여러가지 맛이 있습니다. 여름한정 크리스탈 솔티, 브라질 오렌지맛, 코코넛 등등과 기본맛, 고구마맛 , 말차맛 등이 있습니다.

제일 맛있었던 것 브라질 오렌지맛과 크리스탈 솔티네요. 



2월에 다녀오고 6월에 다녀오고 나서 8월이 되서야나 이글을 쓰네요. 그동안 다 먹은것도 많고 사진도 안찍어둔게 좀 있어서 여기저기서 퍼오고 물건 꺼내서 찍고 했네요... ㅋㅋㅋ


일본 여행 가실 때 준비에 좀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재밌게 보셨으면 하트 한번만 눌러주십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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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여행에선 유니버셜도 갔다왔고 전날 교토를 돌아다니느라 너무 힘들어서 셋째날 넷째날은 쇼핑과 시내구경을 주 목적으로 다녔습니다.


배고파서 밥먹으러 도톤보리로 가는길.. 숙소가 닛폰바시역 바로옆이라 도톤보리 까지 도보로 5분밖에 안걸려서 참 좋았습니다.


아침이라 많이 한적한 도톤보리.


맹하게 생긴 금룡라면 가게 마스코트 용


도톤보리에 오면 항상 찍게 되는 게... 막상 저 가게에 가본적은 없네요..


이치란 라멘의 입구. 항상 분점을 이용하게 되네요. 이치란은 24시 운영입니다.


자판기에서 쿠폰을 뽑아서 올라가서 건내준 후에 라멘을 취향에 맞게 주문서를 써서 주문하면 됩니다.  이번엔 주문서 사진을 못찍었네요. 주문서 사진은 2월 여행 글에 있네요 . http://kongsi.tistory.com/12


한국 가족관광객, 동남아 단체, 중국인 등등 아침인데도 사람이 꽤 있네요.


먼저 나온 계란 120엔 이였던가 합니다. 처음 이치란 왔을 땐 계란을 시켜놓고 라면에 얹어서 주지 않고 저렇게 주길래 그냥 주는건 줄 알고 걍 까먹었습니다... 이번엔 제대로 까서 라면에 얹어 먹었네요.. ㅋㅋㅋㅋ


추가로 시킨 차슈와 라멘, 고기 좋아하는 분은 꼭 추가시키세요. 진한맛이 좋아서 진함에 체크하고 마늘도 1쪽 , 대파 , 비밀 소스도 2배 해서 먹었더니 얼큰하니 아주 좋네요. 살짝 매콤한거 좋아하는 분은 비밀소스 2배 정도로 해드세요.



밥을 맛나게 먹고 도구야스지 가는길에 빅카메라에 들려 구경합니다.


카메라 , 렌즈, 삼각대, 메모리 등등 카메라 관련 제품을 다양하게 파네요. 근데 국내 오픈마켓에서 최저가로 사는거랑 크게 차이는 없네요.. 대신 여러 카메라를 만져보고 써볼 수 있으니까 한번씩 들립니다.


도구야스지의 입구. 도구야스지는 그릇,젓가락,기념품 등을 파는 작은 골목입니다.



제일 먼저 들른 젓가락 가게. 벽에 걸려있는 젓가락들이 디자인, 문양 다 너무 이쁜데 비쌉니다.. 선물용으로는 아주 좋을듯 하네요. 고급 젓가락은 800엔에서 3000엔 까지 다양합니다. 젓가락 받침도 팔구요.

저는 밥먹을 때 막쓰려고 100엔짜리 젓가락을 몇개 사서 쓰고 있는데 좋네요. 코팅도 잘되있어서 음식 기름도 잘안묻고 잘 쓰고 있습니다.



그릇가게. 엄청나게 다양한 그릇이 많습니다. 단점은 좁아서 저같은 덩치는 들어가기 겁납니다. 깨먹을까봐..

그릇을 사면 안깨지게 꼼꼼하게 포장해주는 곳도 있고 아니면 셀프로 신문지로 포장해가기도 합니다. 비싼거 사야 직접 포장해주는 듯..


칼, 그릇, 냄비 등등 다양한 잡화를 파네요. 도구야스지 골목 길이도 짧아서 그냥 지나가면서 둘러볼만 합니다. 걷기만 한다면 1분도 안되서 통과할만큼 골목이 짧네요.


그렇게 젓가락도 몇개 사고 구경도 좀하다 배가 또 꺼져서 도톤보리에 있는 쿠시카츠 집 다루마로.. B 셋트로 시켰네요.


다루마 도톤보리점은 가게안쪽 뷰가 좋네요. 한눈에 보이는 도톤보리 크루즈와 타꼬야끼 가게.

저 뒤에 보이는 타꼬야끼 가게가 항상 줄이 엄청 길더라구요. 뭔가 잘하는집인가..


셋트를 주문하면 완두콩, 김치, 도테야끼 세가지 사이드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습니다. 한번 먹어보고 싶어서 도테야끼를 골랐는데 이건 호불호가 좀 갈릴만한 맛이였습니다.

우리나라 장조림과 비슷한데 곤약과 돼지고기를 된장에 졸인 음식입니다. 특유의 된장냄새인가 돼지고기 냄새가 살짝 나서 호불호가 좀 있을 듯합니다. 그럭저럭 먹을만은 했음.



두번에 나눠 나온 쿠시카츠 셋트. 나올때마다 점원이 이건 뭐다 저건 뭐다 하면서 알려주는데 배고파서 조금 귀찮았습니다.

다루마는 400엔인가 이상 시켜야 양배추를 리필해준다고 써있었습니다. 근데 다 셋트 시키니까 상관없을 듯합니다..


나오면서 찍은 가게 입구. 저 마스코트가 왠지 리퍼 닮았네요. 총대신 튀김꼬치..


밥을 먹고 오후 일정인 만다라케와 돈키호테를 갑니다. 같이 간 물주님이 만다라케에 볼일이 있으셔서..


도톤보리의 끝에 있는 돈키호테, 도톤보리 한가운데 있는 돈키호테는 극도로 혼잡해서 여기로 가서 물건을 살 계획입니다. 만다라케 들렸다 돌아오는 길에 갈 계획이였습니다. 물건을 왕창 살거라 주렁주렁 달고 다니기 힘들 것 같아서..


만다라케 가는 길에 보이던 선거표지판, 우리나라는 남자 후보가 거의 압도적으로 많은데 일본은 안그러네요.


한가롭게 걸어서 도착한 만다라케 그랜드 카오스점. 물주님의 목적은 피규어입니다. 피규어는 1층에만 있네요.


1층엔 피규어가 있고 4층까지 있었던 거 같은데 책, 굿즈, 기타 등등 종류가 엄청 많았네요. 피규어를 정하면 점원이 와서 꺼내주고 중고물품이다 보니 담배냄새가 나는지 맡아 보라고 합니다.


한켠에 상자가 가득 쌓여있었는데 사면 바로 택배로 보낼 수 있게 시스템이 되어있던 것 같습니다.

위치입니다. 영업시간은 12:00 - 20:00 이네요. 각 점포별로 휴무를 다르게 하고 있어서 가시기전에 홈페이지에 들려서 확인하시는게 좋을듯하네요.


만다라케를 들리고 돌아오는 길에 돈키호테를 들려서 왕창 사고 숙소에 내려놓고 다시 나왔습니다. 돈키호테에서 양손 가득 들고 있는 바람에 사진은 못찍었네요. 이 글 다음글에 일본에서 살만한 물건 같은 걸 올려봐야 겠습니다.


저녁이 되니까 또 사람이 엄청나네요. 지나가면서 본 노점 꼬치구이와 타꼬야끼 새우 등등 팔고 있네요.


출출해서 하나 사먹은 타꼬야끼.


저녁밥을 먹으러 치보 분점에 가던 길에 찍은 만취냥이.

치보 분점에 가다가 위치가 기억안나서 잠깐 해맸는데 그 와중에 규카츠 집을 발견하게 됩니다. 일본 와서 규카츠는 한번도 먹어보지 않아서 바로 치보 가는건 패스하고 들어갔네요.


가게 간판과 메뉴판, 그리고 위치입니다.



가게가 조금 골목에 있었는데 우리나라 관광객도 꽤 있고 일본인도 있고 했습니다. 엄청 많이는 알려지지 않았나 보네요. 다른 규카츠집은 줄을 한시간 서서 먹는다던데 여기는 거의 바로 자리에 앉았습니다.


만드는 걸 바로 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친절하게 한국어로 먹는법과 밥은 리필 된다고도 적혀있네요.


먼저 나온 콜라와 하이볼. 하이볼이 시원허니 좋았습니다.


소고기 등심 카츠 정식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글 쓰는 와중에도 생각나네요. 생마에 찍어 먹는건 마의 끈적함 때문에 좀 별로였고 제일 맛있던 건 산초소금과 와사비간장에 찍어 먹는 거였네요. 특히 여기 와사비는 일본와서 먹어본 와사비 중에 제일 괜찮았습니다.





가격이 쪼끔 쌧지만 더 큰걸 시킬 걸 후회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구경하면서 돌아다니다가 호라이에서 야식으로 먹을 만두도 샀습니다.






도톤보리의 밤은 사람이 많아서 정신없네요.


숙소에서 먹은 호라이 만두. 이만큼 사고도 천엔 이라니.. 맛있게 잘먹고 잠에 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 구로몬 시장에서 본 토토로

비행기가 11시쯤 비행기라 짐을 챙겨 숙소를 나옵니다.


왕복권으로 교환한 라피트 표.


잠깐 열차 청소시간이 있네요.



여행은 아쉽지 않게 알차게 했지만 떠나기는 아쉽네요.


공항에 도착한 후 밥 먹으러 왔습니다. 일본 가정식 메뉴를 파는 사치후쿠야 입니다.


준비시간에 걸렸네요. 10분정도 기다리고 입장했습니다.


준비시간에 걸린 동안 찍은 가게 밖 모형 메뉴






저는 연어와 연어알이 올라간 덮밥정식.


물주님이 시킨 돈까스. 하나 뺏어먹어봤는데 맛있었습니다. 구성은 밥, 메인요리,국, 반찬, 후식떡 정도네요.


탱글탱글한 연어알. 연어덮밥도 너무 신선해서 맛있었습니다.


사이드로 시킨 계란말이. 일본오면 항상 편의점 계란말이를 맛있게 먹었는데 식당에선 처음 먹네요. 겉은 계란 지단같고 안은 계란찜같이 촉촉했습니다. 맛있었네요.




공항에서 기념품을 둘러보고 다이소에서 부채 몇개를 샀네요. 100엔대인데 나름 퀄도 좋아서 만족했었습니다. 이렇게 두번째 3박 4일 오사카 여행도 끝났네요.. 또 가고 싶습니다.

다음편은 일본에서 살만했던 물건들 같은 걸 간단하게만 써서 올려볼까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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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와라마치역으로 돌아와서 207번 버스 탔던 곳으로 돌아옵니다. 금각사는 12번 버스를 타고 가는데요. 킨카쿠지마에 라는 곳에서 내리면 됩니다.

저번 글에도 썻는데 킨카쿠지는 금각 긴카쿠지는 은각입니다. 버스를 잘모르시겠다 하면 관광안내소에서 버스안내종이를 받으시거나 버스승강장에서 안내를 해주시는 할아버지 분들이 계시는데 그분들한테 여쭤보면 아주 잘 가르쳐주십니다.



가와라마치역의 버스 승강장. 버스승강장에서 탑승객들을 안내하시는 할아버지분들 너무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가와라마치역에서 킨카쿠지마에 까지 버스로 한 30~ 40분 정도 이동한 거 같습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아이스크림 자판기가 보이길래 신기해서 하나 샀습니다. 맛은 뽕따네요 ㅋㅋㅋ 아이스크림 자판기가 가격이 140엔에서 160엔정도 하고 6~7가지 정도 아이스크림을 팝니다. 일본은 자판기 종류도 많네요. 음료수, 아이스크림, 담배, 맥주, 라면까지 ..



금각사로 향하는길....








금각사의 입장권. 입장료는 400엔으로 청수사하고 똑같습니다. 입장권이 꼭 부적같이 생겼네요 퇴마사가 던질 거 같은 부적... 





금각사가 막 빛에 반사되서 찬란할줄 알고 기대했는데 그냥 금박지 붙인 절이였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고즈넉하니 보기 좋더군요.






금각사에서는 특이하게 인도 단체 관광객이 많더라구요. 그다음으로 동남아권 사람들, 중국사람, 일본 학생들 등등

금각사는 아주 널널히 돌아본다 쳐도 1시간이면 충분히 다 둘러볼 수 있습니다.



금각사 구경을 마치고 다시 가와라마치역으로 돌아왔습니다. 가와라마치역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캐릭터샵. 입구에는 구데타마 상품이 있고 안쪽에는 다른 캐릭터 상품이 있길래 입구만 구경했습니다...



잠깐 구경을 하고 상가들이 있는 길로 밥을 먹으러 들어갔습니다. 우동집에서 새우튀김우동과 오야꼬동을 시켰습니다.


일본와서 우동먹은 건 손에 꼽을 정도로 적지만 이 집 우동은 면발도 탱글하고 튀김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오야꼬동은 고기와 계란이 아주 부드럽고 적당히 간이 삼삼해서 부담없이 먹기 딱 좋았습니다. 



간판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많이 오지는 않는 가게인듯 했습니다. 메뉴판도 일어,영어 밖에 없고 점원 분도 영어로 아주 조심스럽게 대해주셨습니다. 중간에 차가 더 필요하냐고 조용히 여쭤보시고 계산할때도 조심스러워하시는게 외국인손님은 많이 안접해보신듯 했습니다. 하지만 되게 친절하셨어요.


그렇게 밥을 먹고 다시 한큐교토선을 타서 우메다로 돌아왔습니다. 어제 저녁에 우메다 공중정원을 못갔기 때문에 이 날 가기로 정했습니다.

우메다 공중정원으로 갈때는 지도 키고 보면서 직진만 하시면 됩니다. 가다 보면 지하터널같은 곳이 나옵니다. 위쪽이 공사중이라.. 되게 공사 오래하네요.

지하터널이 걸어서 한 5분 걸릴정도로 긴데 냄새도 좀 납니다. 자전거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 보면 부러움..


지하터널을 나오면 다 도착한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바로 눈앞에 공중정원이 보이거든요.



으어.. 높다 



올라가기에 위해 가다가 한컷. 건물 3층까지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로 간 후 다른 엘리베이터로 갈아타야 최상층에 갈 수 있습니다.


최상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


요금표. 그냥 이용하시면 800엔 이고 오사카 주유패스로 이용하시면 무료입니다.


티켓.


엘리베이터로 도착하면 거기서 또 가운데 보이는 에스컬레이터를 타야 건물 가운데 있는 동그란 곳으로 올 수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가 공중 한가운데 있어서 조금 쫄뻔했습니다.












저희는 한 7시쯤 도착해서 8시 정도까지 있었습니다. 야경이 아름답고 바람도 아주 선선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아쉬운점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난간에 기대 사진찍을만한 곳은 이미 다 차지하고 있네요... 그리고 삼각대를 안가져와서 되게 후회됬습니다. 한눈에 보이는 야경이 아주 좋았습니다.

시간을 잘잡으셔야 되는게 본격적으로 어두워지는 8시 반에서 9시 사이는 사람들이 3층부터 줄설 정도로 많습니다.. 해가 지고 있을때나 사람 많은 시간보다 한 30분 일찍가셔서 오래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망대와 빌딩 지하에 식당들이 있는데 지하에 있는 식당들은 되게 신기하게 만들어놨습니다. 옛날 일본의 골목같이 만들어놔서 시간나면 올라가기전에 한 10분 구경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시 내려와서.. 다리가 너무 아파서 분수대에 앉아서 쉬었습니다. 분수대 대리석이 너무 편하네요.. 돌침대인줄.. 바람도 선선히 불고 위로 고개를 올리면 공중정원이 보이고 뒤에는 시원한 물줄기가 흘러 아주 좋았습니다.


조금 쉬다가 난바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지하터널을 지나서 가는길..




우메다 역에 들어오는 난바행 열차. 우메다역은 피크시간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앉아서 가기는 글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난바에 도착하자마자 도톤보리로 가서 먹은 쿠시카츠. 9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약간 정리 분위기더군요.

술먹고 오래 있을 거 같은 분들은 라스트 오더시간이 지났다고 돌려보내고 우리는 그것보다 살짝 빨리와서 다행히 세이브.






주문을 하면 양배추를 가져다 줍니다. 역시 관광객은 아무것도 모르니 셋트로 시켜야죠. 쿠시카츠 집은 어딜 가나 소스는 한번만 찍으라고 신신당부하네요. 양배추를 국자삼아 소스 뜨면 편합니다.




같이 시킨 가라아게가 먼저 나왔네요. 레몬즙 뿌리다가 사진 생각나서 찍은거라 레몬씨가... 닭의 근육부분과 살코기 부분이 적당히 섞인 부위를 튀긴 것 같았습니다.

막 튀겨서 굉장히 바삭하고 맛있었네요.


쿠시카츠 셋트. 바삭바삭하니 맛있었습니다. 쿠시카츠 집은 어딜가나 다 비슷한 맛이라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네요.

같이 먹으면서 레몬 소주 칵테일을 하나 시켜서 마셨는데 굉장히 셨습니다. 쓰읍 쓰읍 하면서 마신듯..




쿠시카츠집 간판. 2층까지 있었네요.


살짝 출출하길래 돌아가는 길에 타코야끼를 사먹기로 했습니다. 도톤보리에 타코야끼 집이 너무 많아서 굽는 걸 지켜보면서 괜찮겠다 싶은 집에 줄 섰습니다.

수염을 멋지게 긴 아재가 현란한 스킬로 엄청 빨리 구워내더군요. 다른 집보다 월등히 빠른듯.. 이 다음날 이곳에 다시 왔는데 수염아재는 없고 다른 분이 느긋하게 굽고 계시길래 그냥 패스..


5개 350엔 정도 했습니다. 숙소로 가져가서 맛있게 잘먹었네요.




숙소에서 타꼬야키를 먹고나서 포키도 한입.. 말차와 초코 딸기 포키 말고 이번에 새로운 종류의 포키를 세가지 봤습니다.

사진 속의 코코넛 맛하고 크리스탈 솔티 맛 그리고 사진에는 없는 브라질 오렌지 맛이 있었는데 코코넛맛은 쿠키와 비슷한 맛이였고 크리스탈 솔티는 소금알갱이 같은게 박혀있는데 미세한 짠맛이 맛 밸런스를 잘잡아서 계속 손이 가는 맛이였습니다.

그리고 오렌지맛은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셋중에선 코코넛이 제일 별로고 크리스탈 솔티하고 오렌지맛이 맛있었네요.


이렇게 해서 둘째날도 끝났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셋째날과 넷째날은 선물 쇼핑 위주로 갔는데 곧 정리해서 올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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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은 저번 여행 때 못 가본 교토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둘째날 일정은 청수사 - 금각사 - 우메다 공중정원으로 잡았습니다. 원래는 첫째날 저녁이 우메다 였지만 꼬이는바람에.. 교토까지의 이동시간도 있고 해서 좀 적게 잡았는데 9시에 나와서 숙소로 돌아오니 20시쯤이 되었습니다.


숙소의 엘리베이터. 문이 양쪽에 있어서 의아했는데 한쪽은 1층에서 내리거나 탈때 열리고 다른 한쪽은 숙소 층에 내리거나 탈때만 열렸습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가 두대가 있는데 부를때 일반 버튼을 누르면 그냥 엘리베이터가, 장애인용 버튼을 누르면 사진처럼 낮은위치에 버튼이 달린 엘리베이터가 왔습니다. 둘다 쓰는 중이면 빨리 오는게 오게 되구요.



교토를 한큐우메다에서 한큐교토선을 타고 갈 예정이였습니다. 숙소가 닛폰바시역 근처라 난바역까지 5분 걸어가고 난바역에서 우메다역 까지 미도스지선을 이용했습니다. *240엔 난바 - 우메다 미도스지 라인.


우메다역에서 내려서 한큐우메다역으로 도보 10분정도 이동합니다. 한큐 교토선은 한큐 우메다에서 가와라마치 역까지 가는데요. 가와라마치역이 교토이자 종점입니다. 일반 티켓을 사용하면 왕복 800엔 정도가 들고 한큐투어리스트 패스는 700엔이기에 투어리스트 패스를 구매해 사용했습니다.

한큐 투어리스트 패스는 한큐선을 1일에 한해 사용하게 해주는 패스권입니다.



한큐우메다 역으로 올라오면 많은 플랫폼이 있는데 1번 플랫폼으로 가시면 됩니다.


우메다 에서 교토 가와라마치역까지 가는 평일 시간표입니다.


가던 중 열차밖과 안에서 한컷. 열차가 매우 신기했던 게 각 종점에 도착하면 다시 왔던 방향으로 가기 위해 의자 위치가 순방향으로 바뀝니다.. 전부 다 동시에요.. 깜짝놀람.



가와라마치 역 안에 있는 한큐교토 관광안내소. 영업시간은 08:30 - 17:00 입니다. 조금 햇갈리시면 들어가셔서 안내를 요청하시면 됩니다. 저는 버스타는 위치가 햇갈려서 물어봤더니 한국어로 된 버스안내도를 받았습니다. 어디서 타야되는지도 체크해주시구요.  



E 번 버스 승강장에서 207번 버스를 타고 기요미즈데라에서 내리면 청수사의 입구입니다. 12번 버스를 타고 킨카쿠지마에 에서 내리면 금각사구요.

하나 주의할 점은 "킨"카쿠지마에는 금각사고 "긴"카쿠지마에는 은각사입니다. 저도 길을 물어보다가 킨 or 긴 이냐고 물어보길래 몰라서 당황했었습니다.



기요미즈데라 청수사로 가는 버스안. 여기 버스는 뒷문에서 타고 앞문으로 내릴떄 요금을 냅니다. 요금을 낼때는 금액을 딱 맞춰서 내달라는 방송이 자주 나옵니다. 잔돈을 거슬러주기 힘들다구요.  

신기한게 버스가 멈춰서 승객이 내리고 탈때면 버스가 왼쪽으로 기웁니다. 승객이 타기 편하라구요. 게다가 기사님들이 매우 친절합니다. 거동이 불편하신분이면 직접내려서 뒷문으로 태워드리고 다시 앞문으로 탑승해서 운전하십니다.

각 정차역마다 마이크로 안내방송도 직접하시고 내릴 때마다 인사를 해주셨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버스는 동네 아저씨 같은 친절함과 친근함도 있지만 일본은 택시도 그렇고 운전기사라는 직업이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른 차이점을 가지고 있단 걸 알았습니다.


버스 요금과 하차벨 사진.


교토버스 원데이 패스권입니다. 교토시내버스를 하루종일 사용할수 있는 패스권입니다. 버스를 한번 탈때 요금이 230엔이고 왕복도 해야되고 버스를 이용할일이 많아서 사는게 좋습니다. 한장에 500엔 이며 버스 승차장 근처의 자판기, 편의점, 관광안내소, 버스 하차시에 버스기사님에게서 구입가능 합니다.

버스 기사님이 가지고 있는 수량은 많지 않아서 미리 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청수사까지 올라가는 길. 한 5분정도 걸어 올라가면 본격적으로 청수사 입구인 산넨자카와 니넨자카가 어렴풋이 보입니다. 올라가는 길엔 인력거를 타라고 호객하는 분도 보이구요. 그런데 요금이.. 그냥 두다리 멀쩡하니까 걷는게 싸게 먹힙니다. 그렇게 멀지 않고 가는길에 구경할거리도 있으니까요.


청수사의 시작입니다. 5분정도 더 걸어가면 청수사가 나옵니다.  청수사는 06:00 - 18:00 까지 입장가능합니다. 4월 - 9월은 30분 연장이고 벚꽃과 단풍시즌에는 9시까지 야간개장을 합니다.





잠깐 멈춰서 쉬면서 사진한장. 일본의 날씨는 알수가 없습니다. 특히 장마철은요... 장마가 우리처럼 집중적인게 아니라 거의 몇달에 걸쳐 있는데요. 전날 저녁에는 비가 그렇게 많이 오더니 막상 또 교토 온날은 날이 너무 맑아 더워죽을 지경이라 사진 찍기 좋았습니다.


입구 앞에 있는 탑 .



입장권 사진입니다. 입장권도 시즌마다 조금씩 디자인이 바뀌는 것 같더라구요. 어른 400엔 중학생 이하는 300엔이였습니다.



저 세가지 물줄기를 떠먹는 순서가 있다는데 왠지 먹기가 싫고 줄도 엄청길어서 마시는 건 패스했습니다.



소원 같은 걸 적어 매달아 둔 것 같네요.



청수사의 전경. 이번 일본 여행 중 찍은 사진들 가운데 청수사의 사진이 제일 만족스러웠습니다. 날도 너무 맑았고 시원한 풍경이 속을 뻥뚤리게 하네요.  




청수사를 구경하고 내려오는 길에 있는 물떠먹는 곳. 위에도 줄이 많아서 먹기 싫다고 써놨는데 이 사진 뒤로도 줄이 엄청납니다.



아래에서 올려다 본 청수사. 목조건물은 짜임새만 튼튼하면 굉장히 오래가는 것 같습니다.



본당 왼쪽에 자리잡은 지슈신사입니다. 대지의신이자 인연을 맺어주는 신을 모셨다고 하네요.


용 모양이 멋졌지만 역시나 일본어를 읽을줄 몰라 손도 못댔습니다...



사진 말고도 다양한 모양의 신을 모시는 사당 같은 것들이 많았습니다.


내려오는 길의 상점가. 이건 진짜 하나 사서 집 문이나 창문근처에 달아두고 싶었습니다. 소리만 들어도 시원해지는 느낌. 깨질까봐 무서워서 ㅠ..


다양한 상품들. 조금 비싼줄 알았는데 안살걸 후회합니다. 오사카 시내에 있는 관광상품들 보단 더 보기 좋고 비싼편도 아닙니다. 시내에선 이런 류의 상품을 보기도 힘들구요. 제일 후회하는건 컵과 부채입니다. 특히 컵은 안산게 땅을 치고 후회될 정도. 이쁜 컵들이 두개셋트로 천엔대 였는데 오사카 시내에 가면 팔지도 않습니다. ㅠㅠ


상점가를 구경하다 더워서 사먹은 아이스크림과 파르페. 350엔 하고 400엔 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너무 부드럽고 맛있는데 옆에 꽂은 계피과자만 안줬으면 좋았을 듯 하네요. 별로 안좋아하는 맛이라..


다시 내려오는 길.

이렇게 오전은 청수사를 둘러보는데 다 썻습니다. 아침에 늦잠을 자느라ㅠ

2편에서는 왔던 것처럼 207번 버스를 타고 가와라마치역으로 돌아가서 금각사로 출발합니다. 청수사에서는 가는 길을 몰라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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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식품관에서 한눈을 한참 팔다가 원래 일정이던 포켓몬센터로 올라갔습니다. 오사카 포켓몬센터는 다이마루 우메다점 13층에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10:00 - 20:00 까지입니다.

위치입니다.



우메다 역에서 내려서 지도를 보고 걸어오면 오사카역이 보이는데요.


이렇게 오사카역이라는 큰 간판옆에 다이마루라고 적혀있습니다. 들어가서 13층으로 가시면 됩니다. 우메다 근처는 워낙에 극도로 혼잡하고 큰빌딩도 많아서 건물 찾기가 여간 쉽지 않은데요. 그냥 오사카 역안으로 들어가셔서 다이마루 엘리베이터를 찾으시면 됩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반겨주는 포켓몬 친구들. 딱히 포켓몬을 평소에 보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지만 오사카 올 때마다 잠깐식 구경하러 오네요.

이곳에 와서 보면 피카츄가 너무 귀여워 보여서 한두개씩 사게 됩니다..


6월에 오니 피카츄 인형들이 대부분 바껴 있더군요. 2월에는 리자몽 피카츄와 그 외 애들로 꽉 차있었는데 이번에 가니 또 다른 애들로 싹 바꼇습니다. 아마 계절별로 바꾸는듯 합니다.


다양한 피카츄 상품들.


굉장히 귀여워서 살까 말까 계속 고민했던 녹색옷을 입은 피카츄. 리자몽 피카츄와 비슷한 시리즈인거 같은데 포켓몬을 안봐서 뭘 입힌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여름에 어울리는 복장을 한 피카츄들.


주먹만한 사이즈의 인형. 이인형들은 하나에 800엔 대  빨간 새 옷과 흰 옷을 입은 피카츄를 각각 또 한마리씩 샀습니다... 평소에는 거들떠도 안보는데 여기만 오면 사게 되네요..  


위의 인형보단 조금 더 큰인형. 1300엔대









매우 다양한 종류의 인형들. 포켓몬 좋아하시는 분이시면 지갑 사수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저는 두개 밖에 안샀지만 바구니에 쓸어담는 분도 종종..








귀여운 핸드폰 케이스. 일본에 있으면서 핸드폰케이스 상품도 심심치 않게 봤는데 대부분 아이폰을 위한 케이스 였습니다. 일본은 아이폰 점유율이 높다보니 ㅠ




이렇게 포켓몬센터를 구경하고 나서는 근처에 있는 우메다 공중정원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생각이였지만 급작스럽게 엄청나게 비가 쏟아지고... 또 우메다역 근처에서 선거 연설 같은걸 하고 있느라 많은 사람이 몰려 더더더 혼잡해져서 결국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간 시기가 일본의 선거철이였나봅니다. 길을 가다가도 심심치않게 선거 벽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숙소에서 야식파티. 편의점에서 산 도시락과 라면 ,계란말이 , 백화점에서 산 초밥과 새우튀김, 파블로

백화점에서 저 새우튀김을 살 때 가격이 300엔 정도 하길래 오! 싸다 하면서 샀는데 알고보니 그램 당 가격이였습니다... 큰새우 4마리 들어있는 저만한 걸 1300엔 정도 받아서 충격먹었습니다.  근데 맛이 엄청났습니다. 새우도 엄청 탱글탱글하고 커서 이런 새우는 처음 먹어본 정도..

 



차슈라면 이였는데 컵라면 겉의 사진과 똑같은게 참 좋았습니다. 건조된 차슈와 액상스프 김까지 따로 포장이 잘되있었습니다. 이런 상품도 신경을 많이 쓴다는게 좋네요. 우리나라는 라면 겉사진이 믿을게 못되는데..


같이 산 빙수. 패밀리마트 컬렉션이라 되있는데 각 편의점마다 자사 브랜드를 내건 빙수를 파는 것 같았습니다. 가격은 200엔 중반이였는데 한국에서 파는 2000원 짜리 빙수보단 훨씬 퀄이 좋았습니다. 블루베리가 올라간 것도 있고 속에 연유를 진하게 얼려서 잘 섞어먹으면 너무 맛있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여행 내내 저녁마다 사먹었습니다.  










저녁을 먹고나서 도톤보리와 근처 구경. 일정을 다 소화하고 난 뒤 저녁시간에는 항상 도톤보리나 빅 카메라를 구경하거나 했습니다. 빅 카메라는 문을 일찍 닫아서 몇번 못가봤네요..  빅카메라2층인가 3층에 가면 카메라 매장이 있는데 가서 니콘 d4 와 24-70n 렌즈인가가 마운트 된 체험모델을 몇번 만져봤는데 쩔었습니다..... d7200은 d4에 비하면 솜털같은 무게이긴 한데 셔터소리나 결과물이나 .. 대단했습니다. 캐논 플래그쉽도 한번 만져보고 싶네요.


잡소리가 길었네요. 첫째날 일정은 공항 도착 13:00 - 우메다 백화점 식품관 구경 1시간 정도 - 포켓몬센터 1시간 - 공중정원 2시간 이였지만 취소...ㅠ - 숙소로 돌아와 도톤보리 구경쯤이 되겠네요.

하루에 일정은 많이 잡는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한 세군데에서 네군데 정도가 좋겠네요. 오전 2곳 , 오후 2곳 이런식으로요. 사이사이에 이동하는 시간이나 밥먹는시간 등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저는 체력이 쓰레기라 저녁까지 돌아다니고 그 이후는 도톤보리 구경이나 하고 그랫네요.  

그리고 숙소를 잡는 위치도 잘 선택하셔야 합니다. 엄청 돌아다니실 분이시면 숙소를 유동적으로 바꾸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오사카 1박 교토 1박 고베 1박 이런식으로요.

저같이 주요관광지만 둘러보고 쇼핑도 좀 하시고 하면 교통이 편한 난바역 근처나 도톤보리 근처로 잡으시는 게 좋습니다. 캐리어 무거운 분들은 한 곳에 숙박 몰빵 때리는게 좋겠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은 둘째날 교토편을 써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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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오사카 여행을 또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후쿠오카를 가려 했지만 오사카와 경비차이도 크게 안나서 또 오사카를 가게 됬습니다.. 다른 나라도 생각해봤지만 일본이 그래도 관광객이 많아 간단한 영어로도 가능하고 가게나 시설 들이 깨끗하게 잘되있어서..


전에 썻던 여행글에도 있듯이 광주에서는 김포 김해 인천 세곳중 김해가 가장 낫습니다. 거리나 가격면에서도요. 첫번째 여행때는 비행기 타기 전날 부산에 도착해서 숙박하고 그다음날 공항에 가는 걸 선택했는데 비용도 많이 들고 해서 김해공항까지 가는 직통버스를 알아봤습니다.


광주 광천터미널에서 김해공항까지 직통으로 가는 버스는 하루 3대 정도 있습니다. 04:30 / 09:20 / 10:45 이렇게 있는데 10시 45분차는 우등이 아니고 일반입니다. 소요시간은 3시간 쯤 됩니다. 요금도 2만원으로 부산 사상까지 가는 버스비 보다 저렴하구요. 

코버스로는 안나오고 앱 중에 "버스타고" 라는 앱에서 예약가능합니다. 다른방법은 아직 확인을 못했네요. 예약 후에 인터넷 예약 발권기에 카드를 긁기만 하면됩니다.



7시 20분쯤에 도착했네요. 김해공항 국제선 2층 입구 바로앞에 버스를 세워줍니다. 굉장히 편하게 왔지만 비행기 시간에 비해 너무 일찍와서 버린 시간이 좀 있었네요...


바글바글한 김해공항. 2월에 왔었던 것 보다 훨씬 사람이 많았습니다. 단체관광객도 많았구요. 역시 추운때 보단 좀 덜 더운 때가 낫나 봅니다.



공항 도착 후 포켓 와이파이 수령. 소셜 업체에서 4일간 23000원 정도에 대여했습니다. 보조배터리와 충전기, 돼지코도 같이 들어있습니다.

2월에 갈땐 wifi walker 라는 모델을 대여해서 갔었는데 속도는 3g와 4g 사이 정도인데 자꾸 슬립모드로 들어가서 화가 좀 났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그 모델을 거르고 새로 저걸 빌렸는데 대만족했습니다. 속도는 4g에 가깝지만 살짝 못미치는 수준이고 기기가 풀터치를 지원하고 슬립모드 같은게 없어서 좋았습니다. 

데이터를 얼마나 사용했는지 뜨고 풀 충전하면 하루 종일 정도는 쓸 수 있는 정도입니다.



와이파이 수령 후 시간이 너무 넉넉해서 공항 푸드코트에서 아침식사..



셀프 체크인 기계 입니다. 2월에 갈땐 체크인도 한번 해보고 싶어서 안사용 했지만 이번엔 공항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용했습니다. 굉장히 편했습니다.

지원하는 항공사는 4개 정도입니다. 아시아나 , 대한항공 , 에어부산, 드래곤에어가 사용가능합니다.


여권을 스캔한 후에 자리 선택만 하면 티켓이 발급됩니다.



셀프 체크인 수하물 전용 카운터로 가서 짐만 맡기면 됩니다. 셀프 체크인 카운터 줄과 일반줄은 차이가 엄청 납니다. 셀프 체크인 줄은 바로바로 할 수 있을 만큼 줄이 없지만 일반 줄은 사람이 빽빽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비행기 탑승 시간이 너무 이른시간이나 늦은시간이 아니시라면 김해공항 자동출입국심사를 등록하시길 바랍니다.

한국 공항에서 출국할 때와 다시 한국 공항으로 입국할 때 심사를 줄서서 기다리지 않고 기계로 빠르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출입국 심사 줄은 비행기 수속 줄보다 훨씬 깁니다... 여유가 되시면 꼭 등록하시길 바랍니다.


업무 시간은 출국장 안의 센터는 07:00 - 20:00  국제선 3층 센터는 09:00 - 18:00 이네요. 줄이 많아도 등록은 1분도 안걸려서 금방 합니다. 한번 등록하면 여권 만료시 까지 사용가능 하니 꼭 하세요. 줄서는 시간 차이도 어마어마합니다..


주의하실 점은 14세 미만 아이는 등록 못합니다. 그 아이를 동행하는 보호자도 등록이 되있어도 자동출입국심사 대신 일반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내부 한컷.


우리나라는 비가 오고 장마시즌이라 일본날씨를 걱정했는데 일본은 우리나라와 좀 달랐습니다. 장마시즌이 두달정도 되고 그 기간에 비가 집중적으로 오는게 아니라 아무떼나 막내린다고 하더군요.

일본가서 비가 꽤 온날은 딱 하루네요. 나머지는 맑거나 살짝 구름이 끼거나 이슬비가 오다가 마는 수준이였습니다.



외국인 입국기록 카드. 영어로 대충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일본 내 주소에서 호텔이름을 적었는데 호텔은 이용하지 않았고 air b&b로 숙소를 이용했습니다.

에어비앤비로 잡는 숙소는 주소가 일반 가정집이다 보니 입국심사에서 몇가지 질문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서 유명 호텔 주소를 썻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구) 메트로 21 호텔로 썻네요.ㅋㅋㅋ..




이 세관 신고서도 비슷하게 영어로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직업란에는 대충 walker 나 employee 등등.. 뒷면은 담배와 술 향수 등 기준을 초과하여 가지고 들어올 시 적고 아니면 안적어도 됩니다. 담배를 자주들 사시는데 1인 1보루 까진 안적으셔도 됩니다.



에어 부산의 기내식. 1시간 밖에 안걸리는 짧은 노선이다 보니 이렇게 줍니다. 2월에도 부리또 이번에도 부리또 인걸 보니 부산 - 오사카 노선은 부리또와 주스가 기본 기내식인듯 합니다.


간사이 공항에 착륙하기 전..


간사이 공항 국제선 도착구의 문. 내부를 찍고 싶지만 입국심사장은 사진촬영이 금지라서..



문을 나오고 나면 보이는 풍경


두번째로 만나는 세이코 시계


도착 후 출출해져서 온 공항 식당. 공항 식당이 굉장히 종류가 많고 오사카 시내에 있는 체인점도 여러개 있으니 한번 이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공항 2층에 있는 육우동? 가게로 왔습니다. 점잖게 생기신 점원아저씨가 자리를 안내해주시고 여점원들이 전통복장 같은걸 입고 서빙해주십니다.

조금 당황했던건 외국인 메뉴판이 없었습니다. 메뉴판도 그림이 하나도 없고 전부 다 글로만 써져있어서..ㅠㅠㅠ 읽을수 있는 일어 한자를 최대한 조합해서 메뉴를 시켰습니다.. 외국인은 저희밖에 없고 대부분 다 일본인이였습니다.


차가운 차와 밑반찬인 야채절임 사이드메뉴 인줄 알고 290엔에 시킨 작은 계란에 볶은 밥 고기도 조금 들어가있지만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괜히 시켜서 후회.


이 집의 기본 육우동. 위에 향이나는 마른 풀? 약초 비슷한걸 얹어줍니다. 맛은 국물이 진한 소고기무국에 가깝고 소고기가 굉장히 쫄깃쫄깃하고 면발도 먹기 좋게 탱글탱글했습니다. 가격은 750엔


카레 우동 . 육우동과 다 똑같지만 국물만 카레입니다. 카레의 향신료 맛과 위에 말한 말린 약초같은 것의 맛이 잘 어울려 좋은 향을 냅니다. 가격은 850엔 

메뉴판 읽을수 있는 분이면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못읽어서 두번은 좀..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로 가는 급행 열차. 공항에서 출발하는 열차들은 간사이 공항과 난바가 종점입니다. 요금은 첫번째 여행떄 쓴 글에 있습니다. 920엔 정도였던걸로 기억하네요.

이번여행에서도 라피트 왕복권을 사서 교환해서 사용했습니다. 라피트가 급행열차보다 200엔정도 비싸지만 좌석도 지정이라 편하고 캐리어를 둘 장소도 있어서 항상 라피트로 탑니다.



열차 시간표. 빨간색 글씨로 쓰여진건 라피트 시간표 그 외는 급행과 일반선 입니다. 일반선을 한번도 못보긴 했지만 혹시라도 보이면 타지마세요. 급행이나 라피트와 시간차이가 꽤 납니다.



라피트가 오기전에 간이휴게실. 음료수 자판기와 맥주 자판기가 있네요.


후덥지근해서 음료수 하나씩.. 포카리입니다. 맛은 한국것과 거의 비슷하지만 뭔가 모르게 아주 조금 틀립니다.


청포도음료수. 코코팜이 좀 진한버전 정도로 생각하면 될듯 합니다. 알갱이는 없어요



라피트 열차 외부와 내부. 열차 칸과 칸사이에 캐리어를 실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좌석사이도 넓어 편히 앉기 좋습니다.


지나가면서 찍은 사진. 일본의 좋은점은 높은 건물이 많지 않아서 하늘이 선명하게 잘 보입니다.



난카이 난바 역에서 내린 후 숙소로 짐을 끌고 가던 중 역 안에 있던 파블로 체인점.



첫 여행 때 못 산게 아쉬워 하나 삿습니다. 치즈케이크가 787엔이라 되있지만 세금을 포함하면 850엔 입니다.


겉의 빵은 얇고 적당히 바삭거리고 크림은 상큼한 레몬향이 은은하게 나는 치즈크림이 들어있습니다. 커스터드 크림과 느낌이 비슷합니다. 전체적으로 맛은 부드럽고 그렇게 달지는 않았습니다. 산뜻하게 먹을 디저트로 좋을 듯 합니다.

구입 후 6시간 내에 먹는게 좋다고는 하지만 숙소에서 먹고 남기고 먹고 남기고를 반복하면서 냉장고에 이틀 간 둔 결과 조금 푸석해지긴 했어도 먹을만 했습니다. 그래도 이왕이면 막 만든걸 바로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파블로 체인점 근처에 있떤 한 빵가게에서 찍은 사진. 빵을 너무 귀엽게 잘 만들었네요.


숙소로 걸어가는 길에 한장. 저번엔 주택가 쪽에 에어비앤비 숙소를 잡아서 조금 아쉬워서 이번엔 닛폰바시 역 바로 옆에 숙소로 잡았습니다. 닛폰바시역은 구로몬 시장이 바로 옆에 있고 도톤보리까지는 도보 5분이라서 좋았습니다.


숙소에서 짐을 푼 후에 간곳은 우메다 역입니다. 우메다역은 백화점이 많고 유동인구가 매우 많아서 극도로 번잡하지만 그래도 가볼만 한 곳입니다.


우메다 다이마루 백화점 지하에 있는 식품관. 백화점 별로 지하에 식품관이 있는데 어딜 가든 눈이 휙휙 돌아갑니다. 주 목적은 다이마루백화점에 있는 포켓몬센터를 들리는 것이지만 이 곳에 오면 잠깐 목표를 잃게 되네요....


일반적으로 백화점하면 물가가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일본 백화점은 딱히 아주 비싸다는 느낌은 못받고 일반 물가보다 아주 살짝 비싼수준인 것 같습니다.


구성이 아주 알차보였던 도시락 코너.


영롱한 자태를 뿜어내고 있는 고기....








너무 싸다고 생각해 살 수 밖에 없었던 초밥들. 포장도 안새게 잘해주십니다.


침 질질 나오게 하는 연어들..

첫째날의 반을 썻네요. 포켓몬센터와 저녁에 돌아다닌건 2편에 쓰도록 해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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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따로 정리 못한 사진들입니다. 그리고 택스 리펀 받는법도 써볼까 합니다.


기차를 타고 가면서 찍은 일본의 주택가 사진. 왼쪽의 집이 참 멋져보였습니다. 일본은 대체적으로 주택들이 옥상이 없는 대신에 지붕이 있고 우리나라 집들과는 조금 다른 모습입니다.



들어오는 열차와 가는 열차. 일본여행하면서 또 한가지 소소한 묘미는 열차보기입니다. 외관이 신기한 기차들도 많고 기차건널목도 많아서 구경하는게 재밌습니다.



일본의 보행자 신호등. 일본은 차량통행방향이 반대이다보니 가다보면 흠칫흠칫하곤 합니다. 차가 역주행하는줄 알고 ㅋㅋㅋ..




오사카 시내 덴덴타운 근처.




우리나라에서 오사카 맛집을 검색하면 자주 나오는 천지인입니다. 원래는 천지인이 작은 라멘가게이지만 주력인 라멘보다 돼지고기 덮밥인 부타동이 더 맜있다는 입소문이 타면서 유명해졌습니다. 가격대는 최저 700엔 에서 1000엔으로 다양하고 가게 내부가 작은편이라 피크시간대엔 대기시간이 꽤 걸립니다.



위치입니다.

대부분 공항에서 전철을 타고 난카이 난바역에 도착해서 오사카 시내를 진입합니다. 이른시간이나 식사 시간대에 도착하셧다면 걸어서 천지인까지 가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가는길에 많은 일본기념품을 파는 도구야스지 거리도 있고 천지인 근처에 구로몬 시장이 있어서 밥먹고 구경하기가 용이합니다.


닛폰바시역에서는 10번출구에서 걸어서 쭉내려오면 5분도 안되는거리에 있습니다.



구로몬 시장의 입구 근처에 있던 한 애완숍의 시바견 아이. 동물을 위해 창문가까이 스지 말라는 문구가 있어서 멀리서 줌땡겨서 한컷만 찍고 갔습니다.. 귀여웠는데..




구로몬 시장의 입구.



관광객을 위해 영어 문구로 쓰여있는 안내판.



구로몬 시장내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물고기 조형물.




한 식당 앞에 있던 다랑어 머리. 그만큼 신선하다는 걸 어필하시는 거겠죠?




덴덴타운의 전경. 많은 피규어와 게임기, 기타 등등 가게로 지나가는 이의 이목을 잡습니다. 일본 쇼핑시엔 은련카드(유니온페이) 할인 혜택이 많으니 참고하세요.



저녁 시간대의 난카이난바역 근처.




일본여행하면서 자주 지나간 길. 도톤보리로 가려면 항상 지나갔습니다.



수많은 인파와 글리코상. 수많은 관광객중에 40퍼센트 정도는 우리나라 사람이였던 것 같습니다. 심심치않게 들리는 한국말에 흠칫.




태고의 달인을 하는 청년들 모습.






각종 뽑기기계들. 일본에선 정말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가챠(뽑기)라든가, 빠칭코라든가. 빠칭코가 정말 흔하게 있어서 놀랐습니다. 주이용층은 중장년들이더군요.







각종 재미난 간판들. 더 많지만 다올리기엔 너무 많아서... 저처럼 초행인 여행객에겐 대충 간판을 보면 무슨 음식점인지 한눈에 들어와서 좋았습니다.



도톤보리 리버크루즈 사진. 주유패스를 이용하면 무료로 이용가능합니다.


※첫 출발 1시간 전에 여는 티켓 판매소에서 카드 승차권을 제시하고 시간 지정 승선권으로 교환한 다음 승선구로 이동. 저녁 시간대의 배는 빨리 품절되니 낮에 교환하러 오시기 바랍니다. 만석인 경우는 승선 불가라고 안내되있네요.


이용시간은 평일 13:00 - 21:00 토,일,국경일 11:00 - 21:00 매시 0분과 30분 마다 출발.

주유패스 사용시 무료. 미사용시 900엔

위치입니다. 도톤보리 바로앞에 있어서 찾기가 편합니다.






도톤보리와 돈키호테 도톤보리점의 전경. 돈키호테 도톤보리점은 정말 이용객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리펀은 한가게에서 밖에 받질 못하니 취급품목이 많고 큰 가게인 돈키호테가 인기가 많은거 같습니다.




도구야스지 거리를 지나며 찍은 사진. 도구야스지 거리에는 일본의 특색이 있는 그릇, 젓가락, 도자기, 손수건, 부채, 칼 등등 기념이 될만한 물건을 많이 팔았습니다.


위치입니다. 난카이난바역에서 매우 가깝기 때문에 도착하신다면 한번 들려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대신 짐이 좀 잇으면 그릇가게 구경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릇가게들이 대부분 그릇진열대 사이사이가 매우 좁아서 다니는데 그릇안떨어지게 신경좀 써야 합니다.





일본에서 봐서 더 신기했던 다이소. 우리나라 같이 빨간색이 아니라 분홍색이였습니다. 가게는 더 큰편이고 취급항목도 우리나라보단 좀 더 다양한 것 같았습니다.






우메다역 근처에 갔을 때 들린 키디랜드입니다. 굉장히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이 있었습니다. 스누피, 도라에몽, 호빵맨, 세일러문 등등.. 우메다에 가셔서 시간이 나신다면 한번 구경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위치입니다.







귀국 전날 저녁으로 먹은 잔마이 스시. 그림과 한글이 있는 메뉴판을 보고 번호가 써진 주문서에 체크를 하여 주문하는 방식입니다. 저는 1980엔 세트 인줄 알고 시킨게 3000엔 세트 더라구요... 같이 먹으려구 550엔 짜리 대뱃살(오토로) 초밥까지 시켰는데.. 맛은 좋았습니다. 주문하면 말차와 미역미소국을 줬습니다. 미역미소국이 참 맛있었네요.

초밥만드는분들이 여행객에게 자주 말도 겁니다.


위치입니다.





귀국하는날 공항에 있는 규동체인점 마츠야에서 사먹은 규동. 일본까지 와서 안먹고 갈뻔해서 부랴부랴 시켜먹었습니다. 규동은 대부분 가격대가 착한편입니다. 400~700엔대.





일본여행후 사온 물건들. 피규어는 물주님꺼..


일본에서는 외국관광객에 한해 모든품목에 대한 소비세 8%를 환급해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소비세 환급은 일정기준 금액 이상이여야 해주는데요. 가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소모품은 대부분 5400엔 정도 이상 시 환급해줍니다.

그리고 소모품 이외의 가방, 의류, 전자제품 등은 10800엔 정도 이상 구입시 8프로 환급입니다.


제일 중요한건 환급은 1인당 1 가게 입니다. 무슨 소리냐 하면 한 점포에서 소비세 환급을 받은 후 다음날 같은 가게에서 다른 물품을 구매후 또 환급을 받을 수는 있지만(전에 샀던 물건 필요, 같이 밀봉하기 위해서) 1명의 여권으로 여러가게에선 소비세 환급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까 구매할 물품의 가격대나 종류등이 괜찮은 점포에서 최대한 많이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환급은 물건을 구매후 구매한 가게에 있는 택스리펀장소에 가서 환급합니다. 이때 환급은 현금으로 해주고 여권에 구입 기록표를 부착해주며 상품을 꽁꽁 밀봉해줍니다. 이는 일본내에서 환급받은 제품은 일본을 나가기 전까진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구입기록표는 세관에서 회수해갑니다.


또 하나는 1인 통관 가능 금액이 600불정도 됩니다. 들여오는 물품이 600불 이상이면 세관에 신고하고 세금을 내야합니다. 일일히 다 물품을 검사할 수는 없고 고가의 사치품이나 비싼 물건들을 구매하신 분들이 아니고서야 일일히 다 세관검사를 하지는 않습니다. 사치품이 아니라 소소한 군것질거리나 저가의 물품들을 구매하신분들은 거의 검사를 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보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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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유패스중에 오후일정으로 갔던 장소들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KYK 돈까스는 오사카에서 유명한 돈까스 체인점입니다. 오사카 시내여행중에 꽤 심심치않게 보실 수 있을 만큼 점포도 많구요. 저는 일정상 우메다역근처의 한큐그랜드빌딩 28층에 있는 KYK돈까스 한큐점을 갔습니다.

위치입니다.


우메다역 근처는 중심시가지라서 유동인구가 매우많고 큰빌딩에 건물끼리 서로 연결된게 많아서 복잡합니다. 돈까스집은 쉽게 찾아갔지만 포켓몬센터를 찾느라 한참걸렸었네요.





KYK 돈까스에 도착해 착석하고 나서 바라본 경치. 고층에 있다보니 한눈에 우메다 전경이 다 들어옵니다. 사진의 빨간 관람차가 HEP FIVE 관람차입니다. 밥먹고 갈곳이죠.


KYK돈까스 메뉴판


이 메뉴말고도 여러메뉴가 많습니다. 최소 800엔대부터 시작하는 메뉴들이 있고 돈을 좀 더내고 돈까스의 양을 추가해서 주문가능합니다. 한글메뉴가 다 있어서 주문하기 편하구요.



정식 메뉴를 시키면 밥과 샐러드, 미소된장국, 카레, 과일과 야채 음료수가 뷔페식으로 리필이 가능합니다. 밥도 그냥밥과 버터밥이 있구요.





작성자는 가고시마현 흑돼지 로스까스 정식을 먹었습니다. 고기가 아주 두툼하고 소스가 제취향이여서 좋았습니다.




밥을 배불리 먹고 나서 향한 곳은 오사카에 있는 포켓몬센터입니다. 포켓몬 센터는 일본 전역에 삿포로, 도호쿠(센다이), 도쿄, 도쿄 베이(치바), 요코하마, 나고야, 교토, 오사카, 히로시마 후쿠오카에 10개 지점이 있습니다. 저는 포켓몬하고는 그닥 인연이 없지만 오사카에 왔으면 한번쯤 가봐야하겠다 싶어서 갔습니다.


영업시간은 10:00시 부터 20:00시 까지입니다. 주소는 다이마루 우메다 점 13층입니다.


위치입니다.


한큐 그랜드 빌딩에서 거리가 멀지않아서 KYK돈까스에서 식사를 하시거나 HEP FIVE 관람차가 일정에 있으시다면 겸사겸사 한번 들러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누군가의 사인이 된 큰 포켓몬볼. 아마도 포켓몬스터 작가겠죠?




포켓몬을 어릴때 말고 보지를 않아서 처음보는 생소한 포켓몬도 꽤 있었습니다. 그래도 브케인과 리아코 세대까진 알아서 다행입니다.




너무 귀여웠던 피카츄.




포켓몬 상품중에 가장 많았던 것은 단연 피카츄 였습니다. 굉장히 여러 버전이 있는데 간사이 공항에 가면 승무원 복을 입은 피카츄 인형을 기념품으로 판매합니다. 사진을 찍어논게 없어서.. 다음에 짤막하게 올리겠습니다.




이름을 모르는 애 왠지 딱봐도 물타입 포켓몬인것 같습니다.



피카츄 천국



이렇게 굉장히 다양한 포켓몬들의 인형도 팔고 문구용품, 카드, 가챠 등등 종류가 매우 많아서 포켓몬을 평소에 좋아하지 않았지만 굉장히 좋았습니다.



포켓몬을 잘보지도 않는데 결국엔 귀여워서 사버린 리자몽 피카츄.. 가격은 1300,1400엔대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얘를 산뒤로 간사이 공항에서 다른 두마리를 더사버리게 됩니다.... 홀려서 정신을 차리고 보니 결제가.. 





포켓몬 센터를 한바퀴 둘러보고 다음장소인 HEP FIVE 헵파이브 관람차로 이동합니다.


위치입니다.

HEP Five 빌딩 7층에 있습니다.





관람차를 타기전 입구. 굉장히 놀랐던 건 건물위에 커다란 관람차를 설치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HEP Five 헵파이브 빌딩은 쇼핑할 곳이 많고 음식 파는곳도 많아 올라가기전에 한번쯤 둘러 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관람차는 11:00시부터 23:00시 까지 운영합니다. ( 마지막 탑승은 22:45) 주유패스로 무료 이용가능한 시설입니다. (주유패스 미사용시 이용요금 500엔)

저는 낮시간대에 갔지만 늦은시간까지 운영하니 이왕이면 늦은시간에 가셔서 오사카 시내의 야경을 관람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큰 관람차의 규모에 감탄했습니다. 탑승시간은 15분쯤 됩니다.



유리창 한켠에 붙어있는 건물설명



이렇게 오사카 시내의 전경이 시원하게 보입니다.



경치가 매우좋지만 타고 있는 동안 생각한건 대체 만화주인공들은 무슨 깡으로 이 높디높은 관람차 안에서 애정행각을 벌일까 였습니다. 건물위에 있는 관람차이고 크다보니 높게 올라가서 좀 쫄았습니다...









관람차를 타고 난뒤 건물을 둘러보며 내려오는 길에 본 큰 고래 조형물.


이렇게 우메다역 근처의 이 3곳을 둘러보는데 3시간이 채 안걸렸던 것 같습니다. 3장소가 서로 다 가까운 곳에 있어서 찾기가 편하고 볼거리도 많아서 즐거웠습니다. 꼭 돈까스가 아니더라도 이 근처 지역은 큰 번화가이기 때문에 여러 음식을 고민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주유패스를 사용하는 일정이면 우메다 근처의 이곳들을 잠깐 들러 관광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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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사카 성 / 천수각입니다. 맨홀뚜껑에도 오사카 성이 그려져 있을만큼 오사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오사카 여행을 가면서 이곳을 빼고 간다면 조금 그렇겟죠?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입니다.


주유패스를 이용하여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교통또한 주유패스를 이용가능한 시영지하철역이 근처에 있습니다.

오사카 성 운영시간은 09:00 부터 17:00시 까지 입니다. (마지막 입장은 16:30시)  오사카 성 안의 니시노마루 정원은 09시 부터 16:30분까지 이며 마지막 입장은 16:00입니다. 그날의 운영사정에 따라 조금씩 변동되기도 하니 참고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오사카성의 위치는 대략적으로 이렇습니다. 난바역과 우메다 사이의 중간쯤에 위치해 있는데요.


오사카 성 근처에는 대략 4개의 전철 역이 있습니다. 오시는 방향에 따라 좀더 가깝게 내리는 역을 이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니마치 욘초메 역 / 이용가능 노선 : 주오선 , 다니마치선 / 오사카성 까지 도보 : 평균 18분


난바쪽에서 오면 이용하기 좋은 역입니다.


첫번째로 작성자가 이용한 다니마치욘초메역 저는 오전에 오사카 동물원을 들린후 점심에서 오후 2시 3시 사이 코스가 오사카 성이였기 때문에 오사카 동물원의 덴노지역에서 다니마치 라인을 이용해서 왔습니다.


 오사카 동물원(덴노지역) → 오사카성 (다니마치욘초메역) 요금 240엔 / 소요시간 평균 35분 / 도보 25분 , 지하철 10분 / 주유패스 이용가능


오사카성 근처의 어느 역이든 10~ 20분 정도 걸어야 오사카성 바로 앞으로 도착할 수 있습니다. 오사카 성 근처까지는 5~10분



모리노미야 역 / 이용가능 노선 : 주오선, 나가호리 쓰루미료쿠치선, 오사카 칸조선 / 오사카성까지 도보 :  평균 19분



덴마바시역 / 이용가능 노선 : 게이한 본선, 게이한 나카노시마선, 다니마치선 / 오사카성까지 도보 : 평균 21분


우메다쪽에서 온다면 이용하기 좋은 역입니다.



오사카 비지니스 파크 역 / 이용가능 노선 : 나가호리 쓰루미료쿠치선 / 오사카성까지 도보 : 평균 15분



우메다나 난바역을 기준으로 오는 방법

우메다 역 - 오사카성 : 히가시 우메다 역에서 다니마치 라인 탑승 , 덴마바시역 이나 다니마치욘초메 역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소요시간 25분 / 요금 240엔 / 주유패스 가능


난바 역 - 오사카성 : 난바역에서 센니치마에선 탑승 (미나미타쓰미) - 2정거장 후 다니마치 큐초메에서 하차 후 다니마치 선 환승 , 다니마치 욘초메 역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소요시간 30분 / 요금 240엔 / 주유패스 가능


이렇게 오시는 방향에서 역을 참고하셔서 오사카성에 가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구글 지도 어플을 일본여행시 강력추천합니다. 길찾기가 상세히 잘나와있고 업데이트도 빠른 편입니다. 작성자는 구글 지도 어플없었으면 일본에서 미아될 뻔 했습니다... 처음가는 길이다보니..






다니마치욘초메 역에서 내리면 처음보이는 빌딩.. 역에서 나오면 멀리서 성이 보이고 어느방향으로 가야되는지 알려주는 표지판도 있습니다.

정 모르시겠으면 관광객을 따라가면 만사해결!



일본의 전통양식 가옥으로 보이던 건물. 지붕이 신기했습니다.






오사카성은 성 근처로 이렇게 호수가 둘러싸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담벼락이 높고 호수폭도 넓어서 놀랐습니다.






오사카 성 천수각 까지 가는길 중에... 가다보면 근처에 각종 음식을 파는 가게도 많고 푸드트럭도 많았습니다.



성근처의 가게에서 사먹은 야끼소바와 떡꼬치. 둘이 합쳐서 600엔 700엔 정도 했던것 같습니다. 야끼소바는 확실히 편의점에서 사먹은것보단 훨씬 나았습니다. 짭쪼름하고 고기도 꽤잇고 야채도 꽤 들어가있고... 떡꼬치는 약간 달짝지근하고 간장비슷한 향의 양념이였습니다. 떡꼬치는 식감이 쫄깃하면서 아주 부드러워서 입에서 녹는듯한 맛이였습니다.




성 근처에 있던 꽤 현대적인 양식의 건물. 성처럼 생긴 건물들 사이에 있으니 눈길이 좀 갔습니다.




오사카 성 천수각. 날이 좋다보니 지역방송국 같은데서 촬영을 오기도 했었습니다.




성에 가기까지 계단이 조금 있습니다. 줄을서서 입장하게 되면 6층까진 엘리베이터로 가고 그 이후로는 계단을 이용해 꼭대기층까지 가게됩니다. 내려올 땐 계단을 이용합니다.




올라갈 수 있는 최상층에서 보는 오사카의 경치.





오사카성은 꼭대기를 먼저가서 구경하고 내려오면서 나머지 층을 구경하거나 아니면 1층부터 계단으로 천천히 올라가면서 구경하거나 두 방법 중 하나로 이용하면 됩니다. 성 내부에는 오사카성 조형물이나 여러 기념품을 파는 작은 기념품가게도 있습니다. 꽤 괜찮은 상품들이 많습니다. 오사카성 미니어처나 라이터, 인형 등등...

그리고 오사카 성 내부에는 사진촬영이 금지인 층도 있습니다. 들어가시기전에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오사카 여행에 빼놓을 수 없는 오사카성. 꼭 한번쯤 가셔서 일본의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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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사카 동물원입니다. 츠텐카쿠와 가까워서 많은 여행객 분들이 주유패스 일정으로 들리시는 곳입니다.



위치입니다.

입장시간은 9:30분 부터 16:00시 까지 입니다. (관람은 17시까지)

오사카 주유패스를 이용하시면 무료입장입니다. 주유패스가 없으시면 500엔의 입장료가 있구요. 저는 오전에 츠텐카쿠를 들려서 쿠시카츠를 먹고 소화시킬겸 바로 근처의 덴노지 동물원을 갔습니다.




입구전경 츠텐카쿠에 들려서 쿠시카츠를 먹고 천천히 갔음에도 너무 일찍 나와서 문열기 10분전에 도착했습니다.



입장하면 바로 보이는 조형물. 덴노지 동물원은 꽤 오래된 지역 동물원입니다.



매표소 앞에 있던 곰인형. 주유패스를 제시할 때 교통이용없이 시설에 먼저 들리시면 시설 직원이 오늘 주유패스를 사용하셔야 된다고 알려주고 주유패스에 매직으로 체크를 해줍니다. 교통을 이용하고 가면 전산이 넘어가서 바코드가 찍히는데 교통이용없이 바로 처음 시설을 이용하면 이렇게 해줍니다.



홍학친구들



악어 뼈 표본




유리 한장 사이로 굉장히 가까이 있어서 놀란 악어




거북이 친구




도마뱀 친구




쉬지 않고 열심히 헤엄치던 자라




뱀이 생각보다 꽤컸어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하마두마리 . 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은 애들 같았습니다. 물도 아주 맑고 동물들이 전체적으로 케어가 잘 되있습니다.








울타리가 좀 허술해서 탈출하는거 아닌가 싶었던 산양들















고양이과 친구들. 마지막 호랑이는 통유리로 된 방에서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출출해서 사먹은 가라아게




공놀이를 아주 열성적으로 하는 북극곰




물뿌리고 도망간 물개들..


동물원이야 한국에도 많으니 그저 그럴줄 알았지만 동물원이 굉장히 깨끗하고 동물들의 상태가 활발하고 매우 좋아보였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고요. 1시간 내지 2시간 잠깐 들리는 코스로 넣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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