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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는 법을 다시 써보면

오사카 난바역을 출발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1.난바역에서 한신 난바선 아마가사키 (한신) 행 열차를 탑니다. (주유패스1일권 가능,간사이 패스 가능) (200엔)

2.니시쿠조 역에서 하차합니다. (소요시간 8분 정류장 4개)

3.니시쿠조 역에서 사쿠라지마선 사쿠라지마행 열차를 탑승합니다. (JR이므로 패스권 불가)(160엔)

4.유니버셜 시티 역에서 하차합니다. (소요시간 4분 정류장 2개)

5.도착

입구에 있는 큰 돌아가는 조형물입니다. 저걸 보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왔다는게 실감 됩니다.



스튜디오의 초입부분. 목요일 아침인데도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오픈시간 전부터 기다려서 들어온건데..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기념품으로 유명한 미니언 팝콘통입니다. 이거 말고 에반게리온의 보라색 로봇머리 모양의 팝콘통도 있더라구요. 진열된게 없어서 사진이..



미니언 기념품 샵



스파이더맨 건물. 푸어 스파이디.. 불쌍한 우리의 피터파커입니다. 이번 시빌워에서 준수하게 리부트 됬다는데 스파이디의 부활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캐릭터가 그려진 컵라면. 캐릭터별로 꽤 있었습니다. 가격이 비싸서 패스..



스파이더맨 시계. 꽤 괜찮아보여서 찍었는데 역시나 가격이..



터미네이터 3D 체험관.



이 차말고도 다른차도 멋스러운게 많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놀기 좋았던 스누피캐릭터가 있던 건물. 저도 상담한번 받을까요.. ㅋㅋㅋ




딱따구리 친구




론과 해리가 미성년자 시절 무면허로 운전해서 박살낸 차. 이래서 머글이든 마법사든 면허는 따고봐야됩니다.




호그와트로 가는 기차




호그스미드





호그와트 건물. 줄을 엄청 일찍부터 스지않는 이상 입장하려면 3 ~ 6시간까지 걸립니다... 익스프레스표가 없어 입장해보지 못했어요..




올리벤더의 지팡이 가게. 지팡이 상자입니다.




쿼디치 경기에 사용되는 공들. 골드 스니치가 없네요.




각 기숙사 망토를 팔고 있습니다.




아즈카반에 나왔던 헤르미온느가 사용하는 시간을 되돌리는 목걸이 입니다.




호크룩스 중 하나였던 반지




호크룩스 였던 로켓




괴물학 수업 책




빗자루들. 파이어볼트나 님부스 2000 같은 원작 속 빗자루도 있었습니다.




버터 맥주. 술인줄 알고 기대하고 먹었지만 맛은 약한 오렌지맛의 탄산에 아주 달콤한 크림을 얹은 그냥 '음료'였습니다. 플라스틱 기념 컵은 500엔 더받더군요..




해리의 대부 시리우스 블랙이 아즈카반을 탈출했을 때 배포된 지명수배지네요.




만드라고라 / 맨드레이크 영화에선 약초학 수업 중에 네빌이 만드라고라의 비명소리를 듣고 기절하는 장면도 나오죠ㅋㅋ




오늘도 골목 한구석에서 열심히 따봉을 날리며 일하고 있는 우리의 피터파커. 불쌍한 스파이디...





영화 마법사의 돌에서 해리와 론이 처음 만나게 된 열차안에서 먹던 개구리 초콜릿입니다. 이거 말고도 여러가지맛 젤리등 여러 간식을 팝니다. 해리포터 존에서 사면 사람이 너무 바글바글 많지만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구쪽에 있는 기념품 샵에서도 팝니다. 해리포터 존에 사람이 너무 많으면 입구의 가게로 가세요.





지팡이들.. 말포이아빠와 아들, 볼드모트, 교수진, 불의잔에 나온 대표학생들, 해리와 친구들,론네 가족 지팡이들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시리우스 블랙의 지팡이가 탐났습니다..





마지막으로 온몸을 던져 희생해 인간사랑의 절정을 보여주신 故 자유로운 집요정 도비 선생님 . 도비 죽을때 너무 짠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오사카 시내에서 가깝고 볼거리도 정말 무궁무진하게 많습니다. 시설 곳곳에 정말 신경을 많이써서 퀄리티가 높더라구요.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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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주유패스를 사용하기로 했던 날 첫 방문지로 숙소에서 걸어서 20분 정도 걸리는 츠텐카쿠를 가기로 했었습니다. 전망대인데 맨꼭대기의 조명이 다음날 날씨를 알려주는 그런 전망대라고 합니다.



위치입니다. 에비스초 역에서 조금 내려가면 있습니다. 덴덴타운에서 걸어서 20~30분정도 걸립니다.




츠텐카쿠 근처에는 쿠시카츠라는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 많습니다. 쿠시카츠는 고기나 야채를 빵가루를 묻혀 꼬치에 튀겨내 소스를 찍어먹는 음식입니다.



오사카 지역을 여행하시면 자주 보실 수 있는 빌리켄 상입니다. 발을 만지면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준다고 하는 신이라고 하네요.




금요일 8시 반에 가느라 근처 식당이 전부 문을 닫았거나 이제 막 문을 여는중이여서 식사할 곳을 못찾아서 곤란했었는데 이집은 24시간 운영이였습니다.

아쉽게도 이름을 까먹어서..




우리말고도 두 테이블 정도 있었는데 한팀은 여행객 같았고 한팀은 동네 아저씨들이 술한잔 하는 테이블이였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24시간 운영하는 감자탕집 모습쯤 되려나요.




꽤 유명한 집인지 벽 한쪽에 사인들이 꽤 걸려있었습니다. 물론 누군지 모르고 읽을줄도 모릅니다.(당당)



메뉴판은 한국어도 병행표기 되있고 그림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 은색통은 소스통입니다. 위생을 위해 먹은 꼬치는 다시 소스를 안찍는게 좋겠죠



모듬꼬치입니다. 가격은 900엔대였던 것 같습니다.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생선을 펴서 튀긴것, 버섯, 고기, 닭내장, 아스파라거스 등등 여러가지 먹는 맛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시킨 비프 스테이크 가격은 700엔대였습니다. 맛은 그럭저럭.. 또 음료를 시켜먹었었는데 가게에선 절대 술말고 음료는 시키면 안된다고 또 다짐했습니다. 음료가 가격도 비싸고 양도 적고...ㅠㅠ




근처에 있던 신기했던 가게 ... 주유패스 관광지가 근처에 있어서 그런지 관광객이 많고 호객행위도 꽤 있습니다. 맛있어요 이런멘트 ㅋㅋ 쿠시카츠는 많은 곳에서 팔긴 하지만 츠텐카쿠 근처에 와서 한번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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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가는 오꼬노미야끼 집중 하나인 치보입니다. 위치는 도톤보리 근처에 있습니다.






가게입구.. 대기를 한 30분 한 것 같습니다. 늦은 저녁이 될수록 사람이 많이 오시더라구요.



얼음물과 개인 접시와 오꼬노미야끼를 뜰 수 있는 식기?를 개인별로 줍니다. 옆에 소스들과 가다랑어 포도 있구여.



삿포로 블랙 라벨 한병을 시켜서 먹었는데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깔끔하더라구여



주스도 한잔.. 일본은 대체로 식당에서 시키는 주스는 굉장히 비싼것 같아요. 그렇게 추천하고 싶진않습니다.. 자판기나 편의점 음료수가 저렴한 것도 있고 가게에선 300엔에서 500엔까지 팔더라구요.




종업원이 오셔서 다해주십니다 소스까지.. 가다랑어 포는 취향따라 뿌려 먹는거구요. 맛은 음 속재료가 많이 들어간 두껍게 부친 전맛과 비슷합니다.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800엔대에서 1300엔까지 다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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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제일 처음 써야 했던 내용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만.. 여행을 가는데 있어서 제일 중요한건 계획이겠죠. 제 생각으로는 가장 중요한 3가지는 시기와 일정 그리고 예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기는 뭐 말할 것도 없겠죠. 갈 수 있을때 가야겠죠. 시기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연말연시와 방학시즌은 되도록이면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어딜 가시던지 사람이 바글바글하고 비행기 표 구하기가 힘듭니다. 굳이 가신다면 비행기표를 몇달전부터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예산을 먼저 이야기 하자면 저는 여자친구와 2인으로 갔고 가기전에 예산을 전부 계산해 미리 환전하고 갔습니다.

경비나 티켓등은 2인 기준 가격입니다.



1. 비행기 : 왕복 400,000 원 ( 부산 - 간사이 / 에어부산 이용 24일 8:45분 출국, 27일 13:30분 귀국행 탑승)


2. 한국 교통비 : 110,000 원 ( 광주 사람이라 부산까지 고속버스 이용, 부산 사상에서 공항까지 경전철이용)


3.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입장권 : 120,000 원(소셜업체를 통해 구입)


4. 숙소 : 190,000 원 ( AIR B&B 이용 / 일본의 숙박업체는 대부분 가격이 쌥니다. 한국에 비해 방도 좁고요... 제가 이용한 숙소는 작은아파트였는데 정말작았습니다..)


5. 포켓와이파이 : 26,400 원 ( 소셜업체에서 대여했습니다. 초행이다 보니 구글지도 때문에 여행내내 쓸일이 자주 있었습니다.)


6. 여권비 : 106,000원 ( 여권은 단수와 5년 10년 짜리가 있는데요. 최소 5년을 만드시길 권장하고 이왕이면 10년짜리 여권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7.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 : 50,000 원 ( 엔화로는 1일권이 2300엔 정도 합니다. 미리 구매해서 한국에서 받아서 가지고 갔습니다. 시내관광에 매우 편해요.)


8. 라피트 및 일본교통비 : 60,000 원 ( 라피트 1,130엔 인터넷에서 왕복교환권을 구입해 조금더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45000 원 정도(왕복2인) /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간 날 주유패스를 이용하지 않아 교통비 1,440엔 (난바출발 기준)(1인 편도 360엔))


9. 식비 : 300,000 원 ( 끼니당 아주 넉넉하게 2인 3만원을 잡았습니다. 아침, 점심은 비교적 간단히 먹고 저녁, 간식을 많이 먹었습니다. 굉장히 많이 먹었지만 오히려 식비가 좀 널널했습니다.)


10 . 선물 및 기념품 구매 : ??(총예산에서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돈을 제외한 남은 돈)


필수인 숙소와 경비, 식비 등만 계산하면 1인 기준 70만원 정도에 다녀왔습니다. 이 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것은 비행기와 숙소 입니다. 시기를 잘고르고 검색에 조금 더 신경쓰신다면 더 싼것도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일본의 물가는 생각보다는 낮은 편이었습니다. 제가 너무 높게 생각한거 일수도 있지만 식품물가도 그렇게 높지 않고 오히려 한국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음료수 자판기는 100엔 ~ 150엔, 편의점 도시락, 삼각김밥등은 150엔~ 600엔, 식사는 평균적으론 400 ~ 900엔 정도면 꽤 만족스러운 식사가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스시류나 고기류 같이 조금 고급음식은 좀 비싸긴 하지만요.


기념품도 100엔 ~ 몇천엔 사이로 다양합니다. 유리세공품이나 도자기그릇, 캐릭터 상품등 다양합니다. 저는 잔돈을 뽑기 돌리는데 자주 썻습니다..




일정은 너무 타이트하게 잡는건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여행이 초행이다 보니 길을 헤맬 수도 있고 예상못한 일로 지연될 수도 있고 아예 캔슬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너무 일정을 타이트하게 잡으시면 만족스럽게 여행을 못하실 수 있습니다. 다 끝내는게 힘드니까요. 조금 널널하게 잡아서 눈으로 많이 새겨두시고 천천히 여행을 즐기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여행준비 글들은 이정도로 쓰고 마무리 할까 합니다. 다음 부턴 오사카에서 갔던 가게나 여러가지 들을 조금씩 써보려 합니다.


제가 쓴 글들이 그렇게 큰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보시고 꼭 즐거운 여행 다녀오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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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오사카여행을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게 해주는 패스권들과 오사카 지역의 유니버셜 스튜디오 티켓과 가는법 등에 대해 쓰겠습니다.

패스권들은 대부분 복잡한 일본의 대중교통 요금정산을 관광객에게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무조건 패스권을 사야되는 것은 아니지만 일본은 한업체가 모든 대중교통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국영과 사기업이 운영하는 여러개의 전철 등 그 체계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매우 복잡합니다. 그런 것이 생소한 관광객에게는 이 패스권들이 매우 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관광을 많이 하실거라면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유리한점이 있구요.


1. 간사이 쓰루패스 ( 스룻토 간사이 패스)

간사이 쓰루패스는 간단히 말하자면 일본의 간사이 지방의 사철들이 연합해서 만든 교통패스입니다. 간사이 지방은 교토부, 오사카부의 2부와 시가 현, 효고 현, 나라 현, 와카야마 현, 미에 현의 5현을 포함한 지방입니다.



크게 내국인용, 기간한정 내국인용, 외국인용이 있습니다. 구매 방법은 국내에서 여행사를 통해 구매하는 것과 간사이 국제공항이나 이타미공항, 오사카 페리 터미널 등에서 구입가능 합니다. 외국인 전용을 산다면 여권이 당연히 필요하겠죠. 가끔 여행사에서 일본에서 사는 패스권은 끈어서 사용이 안되고 연속으로 사용밖에 안된다고 자기네들 걸 사라고 하는데 다 거짓말입니다. 외국인인 이상 연속으로만 사용가능한 표를 살 수가 없습니다. 특별히 찾지 않는 이상..


2일권은 4000엔, 3일권은 5200엔으로 가격이 꽤 쌥니다. 연속으로 1,2,3일 사용이 아닌 유효기간내에 원하는 날짜에 끈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월,수,목 이런식으로 말이죠.


무료입장같은 혜택은 없지만 JR을 제외한 간사이지방의 대부분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패스권으로 간사이 지방을 대부분 갈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상점과 관광지에서 할인혜택이나 작은기념품 등을 주는 혜택또한 있습니다. 같이 주는 소책자가 왠만한 관광가이드북 만큼 잘짜여 있다고 합니다.


단점은 오사카 시내관광이 비중이 높으시다면 이 패스권은 가성비가 매우 안좋아집니다. 그리고 나라 지방까지는 갈 수 있지만 나라지역 시내버스는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가맹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간사이 지방을 넓게 둘러보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2. 오사카 주유패스

오사카의 시영 지하철과 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또한 많은 관광지에서 무료입장과 할인이 가능하게 해주는 패스입니다.

1일권은 2300엔, 2일권은 3000엔 입니다. 1일권과 2일권이 사용할 수 있는 지하철이 조금 다른데요. 2일권은 사철을 이용하지 못합니다.(1일권은 JR빼고 모두 이용가능)

2일권은 연속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하루 사용하고 몇일 있다 하루 쓰고가 안됩니다.



1일권은 위 노선도에서 회색을 제외한 모든 노선을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http://www.osaka-info.jp/osp/kr/index.html 

이렇게 친절하게 한국어 전용 페이지까지 있습니다. 페이지에 가시면 구매처와 가격 지역지도, 이용가능 시설, 주의문과 관광지가 영업하지 않는 날 등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스 모델까지 있어 참고하여 여행 스케줄을 짜는데 굉장히 큰 도움이 됩니다. 작성자는 오사카 시내를 중점으로 관광을 해서 주유패스 1일권을 구매해서 사용했고 굉장히 편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무료 이용가능 시설만 30여개 이고 HEP FIVE 관람차, 우메다 스카이빌딩 전망대, 오사카 동물원, 오사카 성, 크루즈, 박물관등 유명관광지에 무료입장이 대부분 됩니다.

하루 2300엔이나 되는 패스권이니 각 관광지들의 위치와 입장료, 교통요금 등을 잘 계산하셔서 이득을 많이 보실 수 있게 코스를 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잘 모르시겠으면 홈페이지에 있는 모델 코스에서 지도를 보며 한두개 정도 코스를 변형시켜서 사용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간사이 패스와의 차이점은 오사카 시내관광 위주일때 더 편하고 주요관광지 무료입장 혜택이 많아 코스를 잘 짜면 많은 경제적 이점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가지 확대판도 있습니다. 오사카 시내외의 나라나 교토 등을 이동할 수 있는 사철까지 포함한 확대판들도 있고 가장 많이 이용하는 난카이간사이공항판도 있습니다.


공항에서 난바까지 오는 난카이선 철도를 이용가능하게 해주는 확대판인데 가장 많이 구입하시는 것 같습니다. 공항에서 구매가능하고 공항에서 난바까지의 급행열차가 920엔이니 2900엔의 공항확장판이 1일권 + 급행이용가능에서 조금 더 경제적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라피트를 이용하신다면 1일권만 사시면 됩니다.


구입시 봉투에 작은 카드크기의 패스권과 가이드북과 할인쿠폰을 줍니다. 교통을 이용할 땐 패스권을 개찰구에 넣으면 되고 무료입장은 패스권의 바코드를 찍으면 됩니다. 가이드북엔 혜택과 지역별지도, 이용가능노선도 등이 있어 가이드북만 들고 다녀도 오사카 시내 관광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사실 이 두 패스권외에도 JR 간사이 와이드패스, 한큐 투어리스트 패스, 각 지방 버스 1일권. 간사이 에어리어 패스 등 여러가지 교통패스가 있지만 위 두 패스권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처음인 분들에게는 더 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지와 지역에 따라 더 이점이 많은 이용권도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검색을 많이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작성자는 3박 4일 중 주유패스 1일권만 사용했지만 굉장히 재밋고 즐거운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3.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은 영화 배급사인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판권을 가진 작품들을 배경으로 여러가지 어트랙션을 만들어 놀이공원으로 만든 곳입니다.

오사카에 갔다면 꼭 가보셨으면 하는 곳중에 한 곳 입니다. 표값이 꽤 비싼 편이긴 합니다. 


입구에 있는 커다란 조형물.



1Day 패스가 성인 7400엔, 2Day 패스가 12450엔으로 꽤 비쌉니다. 현장에서 구매할 수도 있지만 인터넷으로 미리 살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인터넷으로 미리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두가지가 있는데 인터넷에서 구매하는 것이 환율등을 고려할 때 조금 더 싼편일 때가 많습니다. 카드할인 혜택등을 받으면 더 싸게 구매가 가능하죠. 또 한가지는 월,화,수 등을 제외한 목,금,토,일에 사람이 무지하게 많습니다(...). 정말 이용객이 많기 때문에 입장권을 사는 줄도 매우 깁니다. 주말이나 휴일은 8시 반부터 평일은 9시부터 오픈하는데 사람이 많이 몰리면 좀 더 일찍 오픈하기도 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운영시간이나 교통, 티켓, 시설 안내등을 확인 가능합니다. http://www.usj.co.jp/kr/ 

** 유니버셜 스튜디오 측에서 공식 웹에서 구매하지 않은 전매표에 대한 사용을 15년 11월입장부터 금한다고 합니다. 독점이나 가격상승을 막기 위해 옥션이나 소셜업체에서 전매한 표의 이용을 막겠다고 합니다. http://www.usj.co.jp/kr/travel/ 공식 홈페이지의 여행사 항목에서 입장권이 구매 가능합니다.

제가 갈때도 소셜업체에서 구매하여 사용했지만 제제는 없었습니다. (16년 2월) 하지만 공식 홈페이지에 저런 내용이 게시된 것은 제가 다녀온 후부터 인 것 같습니다.
전매표를 이용하면 입장과 환불 모두 해주지 않는다고 하니 만일을 위해 그냥 공식 web에서 구매하시는게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갔는데 표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시면 여행의 기분을 망칠 수 있으니 공식 web에서 사는걸 권장드립니다.

-교통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는 교통은 크게 버스와 전철이 있습니다. 하지만 버스는 니시쿠죠 역에서 오사카 시 교통국 79번 버스를 이용하면 갈 수는 있지만 배차간격이 1시간...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들 전철을 이용하십니다. 스튜디오로 가는 전철은 주유패스나 간사이쓰루패스로는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JR선으로 밖에 갈수 없기 때문입니다.


가는 법은 오사카 난바역을 출발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1.난바역에서 한신 난바선 아마가사키 (한신) 행 열차를 탑니다. (주유패스1일권 가능,간사이 패스 가능) (200엔)

2.니시쿠조 역에서 하차합니다. (소요시간 8분 정류장 4개)

3.니시쿠조 역에서 사쿠라지마선 사쿠라지마행 열차를 탑승합니다. (JR이므로 패스권 불가)(160엔)

4.유니버셜 시티 역에서 하차합니다. (소요시간 4분 정류장 2개)

5.도착


-난바 ~ 니시쿠조 열차표                                                                                        -니시쿠조 ~ 유니버셜 시티 열차표

                







***참고사항


표가 상당히 비싸긴 하지만 테마파크나 어트랙션들이 매우 구성이 잘되있습니다. 표값이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식당이 매우 비쌉니다. 저는 편의점 도시락을 사가서 먹었습니다. 연간회원권이 아닌 이상 나간후에 재입장이 안되기 때문에 나가서 밥먹는 것도 되지 않습니다. 밥을 먹을 수 있을만한 곳도 몇군데 있기 때문에 싸가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입장권 외에도 익스프레스 표라고 몇개의 어트랙션에 대해 우선권을 주는 표가 있습니다. 표값에 버금갈 정도로 비싸지만 어트랙션 하나당 대기시간이 기본 90분 정도 인걸 생각하면 나쁘지 않습니다. 익스프레스표를 사용하면 우선적입장이라 10분정도만 대기하면 탑승이 가능합니다. 일일 개수가 한정되 있기 때문에 구매하신다면 빠르게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해리포터의 경우 입장이 헬입니다... 특히 해리포터 중에서도 호그와트 건물입장은 더 헬입니다... 줄보고 포기했습니다. 대부분 다 줄을 스셔야 이용가능하기 때문에 입장시간에 딱 맞춰 가기 보다는 조금 일찍 가셔서 근처 식당가에서 아침이라도 드시면서 기다리는걸 추천드립니다. 스튜디오 밖에는 편의점, 카페, 맥도날드 등 식당이 꽤 있습니다. 일찍 도착해서 제일먼저 입장해서 어트랙션을 빠르게 즐기는 걸 추천합니다. 중요한 것만 이용하고 남는시간에 천천히 구경하셔도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잘 참고하셔서 알찬 여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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