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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d7200을 사용하고 있는데 번들렌즈로는 살짝 아쉬움이 있어서 새롭게 렌즈를 샀습니다.

시그마 A 18-35mm F1.8 DC HSM 모델입니다. 흔하게는 UFO 렌즈라고 합니다. 줌렌즈가 줌영역 전체 조리개가 1.8 고정이라는 엄청난 기술이 들어가서 UFO를 납치하지 않고선 못만든다해서 붙여진 별명이라네요.

참고로 시그마 18-35는 크롭바디 전용입니다.

기존 표준줌렌즈들이 F2.8 고정조리개인걸 생각하면 대단하네요.

가격은 70만원 중반대네요. 많이 비싸져서... 60만원 후반일때도 있었는데 그때 살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엔화가 오르면 빛의속도로 가격반영을 하는데 엔화가 안정화되면 왜 가격을 굼벵이처럼 내릴까요. 너무한 면이 없지않아 있네요.  



오픈마켓에서 컴온탑 물건이 최저가로 있길래 샀습니다. 72만 얼마 주고 샀네요.

컴온탑이 나름 포장도 잘해주고 신뢰도가 높은건 알고 있지만 다른 오픈마켓 최저가도 나름 신경을 잘써서 보내줍니다 요즘엔



따로 구입한 CPL 필터입니다. 다른 브랜드는 좀 비싸고 해서 가격이나 품질이 그럭저럭 괜찮다는 겐코껄로 샀습니다.

CPL필터는 이번에 처음 써보는데 선글라스처럼 까만 코팅이 되있네요.


방대한 뽁뽁이로 잘 포장되있어서 기분좋네요.

함께 받은 렌즈캡홀더. 필요없겠지 하고 지나친 카메라 악세사리중 하나인데 있으니까 나름 쓸일이 가끔 있습니다.




보증서와 시그마도시락통


도시락통을 까면 렌즈가!




오우야.. 외관이 아주 잘빠졌네요.


후드체결샷과 필터착용샷. 필터가 선글라스같아서 신기해서 자꾸 들여다보게 되네요


기존에 쓰던 번들렌즈와 비교. 렌즈 무게가 810g으로 상당히 묵직합니다. 써본렌즈중에 제일 무겁네요. 제일 무거웠던게 시그마 17-50 밖에 없지만..ㅠㅠ


D7200과 결합샷. 외관이 참 좋네요. 렌즈가 올블랙에 렌즈 코가 안나오는 이너줌이라서 더 깔끔한것 같습니다.

앞으로 새 렌즈를 들고 더 싸돌아댕겨야겠네요. 물론 날이 더시원해지고 나서부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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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표준줌렌즈 중에 하나인 시그마 17-50mm F2.8 EX DC OS HSM (캐논EF-S마운트) 리뷰입니다.

크롭바디용 표준 줌렌즈에는 가장 많이 쓰는 구간이 17-55mm 구간인데요. 렌즈 제조사마다 표준줌렌즈 모델이 있습니다. 제가 캐논바디를 쓰고있는걸 기준으로 3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캐논 EF-S 17-55mm F2.8 IS USM

캐논에서 만든 크롭바디용 표줌 준렌즈입니다. 가장 장점은 캐논엔 캐논 이라는 말이 있듯이 3가지 모델중 핀스트레스가 거의 없다고 봐도 되겠죠.

무게는 645g 입니다.

딱히 흠잡을 데가 없는 모델이지만 가격이 제일 문제입니다... 현재 기준으로 최저가가 86만원대로 왠만한 크롭바디만한 가격이죠...


탐론 B005 SP AF 17-50mm F2.8 XR Di II VC LD Aspherical IF (캐논EF-S마운트)

망원렌즈인 탐아빠로 유명한 탐론의 17-50 모델입니다. 시그마 렌즈와 캐논 렌즈는 둘다 구경이 77mm의 대구경 렌즈인데 반해 이 모델은 구경이 72mm로 살짝 작습니다. 무게는 570g 이구요. 손떨림방지가 있는 이 모델과 없는 탐론 A16 SP AF 17-50mm F2.8 XR Di II LD Aspherical IF (캐논EF-S마운트) 모델 두가지가 있습니다. 가격은 현재기준으로 39만원대, 손떨방이 없는 모델은 26만원대입니다. 단점은 써드파티로서 생기는 어쩔수 없는 핀문제가 있고 VC(손떨림방지)가 있는 모델은 AF 구동시 액츄에이터 구동음이 있습니다. 이 구동음이 타사 렌즈에 비해 조금 큰편입니다. 예민한 분들은 쓰기에는 좀 거슬릴 것 같습니다.


시그마 17-50mm F2.8 EX DC OS HSM (캐논EF-S마운트)

현재 작성자가 쓰는 모델입니다. 무게는 565g 입니다. 가격은 35만원대입니다. 제일 싼편이고 저는 30만원 정도에 구매했었는데 가격이 조금 올랐네요.




렌즈 구성품입니다. 정품후드, 상자, 작은 융, 렌즈를 담을 수 있는 작은가방.



처음 받아봤을 때는 번들렌즈에 비해 굉장히 묵직해서 놀랐습니다. 표준 줌 렌즈 3모델 다 고정조리개가 2.8인데 렌즈가 많이 들어가다보니 번들렌즈 보단 무겁습니다.



AF 스위치, OS(손떨림방지)스위치, 줌링 잠금장치가 있습니다. 줌링 잠금장치는 17mm 구간에서만 잠깁니다.





마운트도 알루미늄으로 깔끔한 편입니다.


써드파티 렌즈는 어느정도의 핀스트레스를 감수해야하는데 뽑기를 잘하면 그런 것 없이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도 핀이 좀 안맞을 때가 있는 것 같긴한데 그려러니 하고 찍습니다. 심한정도는 아니여서...

제가 이 렌즈를 선택한 이유는 리뷰나 후기들을 보면 탐론 모델보단 시그마 모델이 좀 더 낫다는 평이 많더라구요. 저 역시 두 모델 다 사용해봤지만 탐론의 소음이나 가격때문에 시그마 렌즈를 선택하였습니다. 이 렌즈도 AF 구동할 때 소리가 조금 나긴합니다. 탐론에 비하면 거의 미세한 수준..


시그마 17-50mm F2.8 EX DC OS HSM 모델로 찍은 사진들.







제 블로그의 사진 절반 정도는 이 렌즈로 찍은 사진입니다. 일본여행 때는 이렌즈 하나만 들고 여행갔었구요.


한줄로 평하자면 가격대비 괜찮은 수준이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돈만 많으면 캐논 17-55 모델로 가고야 싶지만 이 가격에 이정도 성능이면 꽤 매력적인 렌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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