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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카메라를 하나 들이게 됬습니다. 기존에는 캐논 700D를 쓰고 있었는데 기계적 성능이 살짝 아쉽고 니콘 바디도 써보고 싶고 해서 D7200을 샀습니다. 사진을 진지하게 하는 게 아니라 취미라서 더이상 바디 업글은 없을 거 같습니다. 렌즈나 더 들이면 몰라도...

출시일은 2015년 3월 입니다. 니콘의 중급기라인입니다. 크롭바디 플래그쉽이라고 하는 분이 간혹 있던데 니콘 크롭바디 플래그쉽은 D500 입니다.


가격 : 2016-6-16 기준 953,900원

인터넷에 치면 바로 나오지만.. 기기 스펙입니다.

센서크기 : 1:1.5 화소 : 2416만화소 최소셔터스피드 : 1/8000초 렌즈마운트 : 니콘 F마운트 저장매체 : SD, SDHC, SDXC 화면크기 : 8.13cm 타입 : DSLR 최대ISO감도 : ISO 25600 무게 : 765g 동영상프레임 : 60프레임 동영상 해상도 : 1920x1080 WIFI/NFC 지원 마그네슘합금바디 방진/방적


택배상자를 바로 까고 나서.. 저는 오픈마켓에서 최저가로 검색해서 샀습니다. (옥션) 오픈마켓은 좀 신뢰가 떨어진다는 말도 있는데 몇번 시켜보니까 포장도 꽤 꼼꼼히 잘해주셔서 보냅니다. 정품인지 병행인지 그런 점만 잘 확인하시면 오픈마켓도 쓸만할 것 같습니다.

사은품이라고 몇개 주셨는데 뭐 자잘한 것들이였습니다. 쿨토시, 워머, 핫슈에 다는 수평계.. 



니콘의 기본 번들렌즈 18-55 vr2 입니다. 니콘 바디를 쓴다면 시그마의 18-35 UFO 렌즈를 쓰고 싶었지만.. 총알부족으로 일단 기본번들로 시작합니다.

사이즈는 캐논의 기본 번들렌즈보다 살짝 더 작습니다. 줌링을 잠그는 줌락 기능도 있고 디자인도 괜찮습니다. 뒷캡이 하얀플라스틱이란게 조금 아쉽네요.

렌즈만 따로 산다면 8만원 정도 합니다.



그리고 D7200 바디 박스. 황금박스? 황동색에 가깝네요.


사용 설명서. 캐논 설명서보단 좀더 싼 종이?를 쓴거 같네요. 안의 종이가 갱지 느낌이 납니다. 근데 니콘은 어플로 설명서를 지원합니다. 어플을 깔고 사용하는 기종 설명서를 다운받으면 두고두고 볼 수 있어서 상당히 좋습니다. 캐논은 없었던 점이라 만족했습니다.


스트랩과 케이블, 충전기와 바디가 들어있습니다. 뽁뽁이로 잘 포장되있네요.



기계 스펙 같은 점은 다들 검색많이 하시고 잘 알고들 계시니까 언급안하고 몇번 만져본 느낌만 써보자면...

일단 보급기 700D가 비교대상이라 그런지 몰라도 기계적 성능이나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습니다. 기기 조작성이나 인터페이스에 신경을 꽤 쓴 느낌이 납니다. 조작도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그리고 카메라를 잡는 그립감도 전보다 더 좋았습니다. af도 빠릿빠릿 하구요. 몇컷 찍어보니까 노이즈도 700D 쓰던 것 보단 훨씬 낫습니다. 아예 완벽하게 잡지는 못하지만 꽤 억제 하는 정도.

번들렌즈로 산게 좀 아쉽네요 바로 시그마 살걸 ㅠ


다른 분들한테 조금 아쉬울 수도 있는 점은 색감이 일 것 같습니다. 저는 니콘 색감 캐논 색감도 다 좋은데. 니콘은 눈에 보이는 색 그대로 찍히는 느낌이라면 캐논은 살짝 더 풍부해보이게 찍히는 느낌입니다. (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 이정도 차이야 후보정으로 충분히 개선시킬 수 있으니까요.

또 다른 아쉬운점은 lcd 창이였습니다. 캐논은 회전식 터치 lcd를 많이 채택해서 그거에 적응이 되서 그런지 살짝 아쉽더라구요.


총평은 제 개인적으론 만족스러운 구입이였습니다. 캐논도 쓰고 니콘도 쓰고 하면서 취미를 쭉 해야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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