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역시 양림동 펭귄 마을
오늘은 광주광역시 양림동에 있는 펭귄 마을 사진입니다. 양림동은 펭귄마을 뿐만 아니라 근대역사 문화가 살아숨쉬는 동네입니다. 몇백년된 호랑가시 나무나 음악가 정율성 등등 펭귄 마을 말고도 구경할 것이 많으니 한번 쯤 둘러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펭귄 마을 위치입니다.
버스로 가실 경우 양림휴먼시아 2차 정류장, 남광주시장/전남대병원 정류장, 남광주역 정류장, 학강교 정류장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근처에 남광주시장과 시내가 가깝고 김현승 시인의 시비, 호랑가시나무, 윈스브로우 홀, 선교사 사택, 정율성 생가 등 볼거리가 많으니 같이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동개비 라는 이야기를 전하는 우체부 마스코트. 굉장히 귀엽고 양림동에서 심심치 않게 봤습니다.
펭귄마을 근처의 건물 벽에 있는 양림동의 지도.
가는 길에 본 시인 김현승 의 시와 음악가 정율성 생가.
드디어 펭귄마을입구 도착. 버스에서 내린후 5~ 10분 도보 정도면 도착합니다.
입구로 들어서는 벽면에는 펭귄마을의 유래가 적혀있습니다.
가스통으로 만든 새. 굉장히 잘만드셨습니다.
마을 중앙 쪽의 넓은 화단. 달고나 만들기나 비눗방울, 슬러쉬나 과자 등 간단한 과자를 팔기도 합니다.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면 소소한 체험행사도 합니다.
화단 한쪽에 있는 벽. 노래도 나오고 ....
미러볼도 돕니다.. (?!)
골목 사이사이 마다 있는 글귀들과 조형물들을 구경하는 것도 참 재밌습니다.
옛날 골목 느낌이 나네요.
이렇게 소소한 정취가 있습니다. 펭귄 마을만 둘러보신다면 1시간이면 매우 넉넉하고 양림동의 주요 장소들도 다 들리신다면 세시간 정도면 충분 하실 것 같습니다. 주말이나 금요일 오후 잠깐 시간이 나신다면, 혹은 항상 버스로 지나가시는 길이시면 한번쯤 이 작은 골목에 들려서 쉬었다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