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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역시 양림동 펭귄 마을

콩시. 2016. 5. 29. 14:05

오늘은 광주광역시 양림동에 있는 펭귄 마을 사진입니다. 양림동은 펭귄마을 뿐만 아니라 근대역사 문화가 살아숨쉬는 동네입니다. 몇백년된 호랑가시 나무나 음악가 정율성 등등 펭귄 마을 말고도 구경할 것이 많으니 한번 쯤 둘러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펭귄 마을 위치입니다.

버스로 가실 경우 양림휴먼시아 2차 정류장, 남광주시장/전남대병원 정류장, 남광주역 정류장, 학강교 정류장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근처에 남광주시장과 시내가 가깝고 김현승 시인의 시비, 호랑가시나무, 윈스브로우 홀, 선교사 사택, 정율성 생가 등 볼거리가 많으니 같이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동개비 라는 이야기를 전하는 우체부 마스코트. 굉장히 귀엽고 양림동에서 심심치 않게 봤습니다.


펭귄마을 근처의 건물 벽에 있는 양림동의 지도.


가는 길에 본 시인 김현승 의 시와 음악가 정율성 생가.



드디어 펭귄마을입구 도착. 버스에서 내린후 5~ 10분 도보 정도면 도착합니다.


입구로 들어서는 벽면에는 펭귄마을의 유래가 적혀있습니다.




가스통으로 만든 새. 굉장히 잘만드셨습니다.


마을 중앙 쪽의 넓은 화단. 달고나 만들기나 비눗방울, 슬러쉬나 과자 등 간단한 과자를 팔기도 합니다.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면 소소한 체험행사도 합니다.






화단 한쪽에 있는 벽. 노래도 나오고 ....





미러볼도 돕니다.. (?!)


골목 사이사이 마다 있는 글귀들과 조형물들을 구경하는 것도 참 재밌습니다.



옛날 골목 느낌이 나네요.
























이렇게 소소한 정취가 있습니다. 펭귄 마을만 둘러보신다면 1시간이면 매우 넉넉하고 양림동의 주요 장소들도 다 들리신다면 세시간 정도면 충분 하실 것 같습니다. 주말이나 금요일 오후 잠깐 시간이 나신다면, 혹은 항상 버스로 지나가시는 길이시면 한번쯤 이 작은 골목에 들려서 쉬었다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