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독일식 핫도그 & 햄버거 체인점 "도이첸" 전주터미널점.

콩시. 2017. 3. 15. 22:51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주 여행 갔을 때 도착하자마자 허기져서 먹은 독일식 핫도그,햄버거 전문 체인점 도이첸 후기입니다.


제가 간곳은 전주고속버스 터미널점 이구요. 위치입니다. 터미널 1층에 있습니다.






도이첸 전주터미널점 내부 모습. 가게 내부가 거의 다 벽돌로 되어있네요. 다른 도이첸 체인점도 이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메뉴는 대충 햄버거와 핫도그, 콤보를 합쳐서 20여가지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탄산 음료 말고도 커피, 맥주도 있습니다.



바비큐 핫도그 셋트와 프랑크푸르트 핫도그 셋트.


프랑크푸르트 핫도그. 얇게 구은 베이컨과 토마토소스 + 약간의 칠리소스가 들어가 있습니다.


바비큐 핫도그. 마요네즈 + 불고기향이 나는 듯한 소스, 피클 양상추 등이 들어가있습니다.

토핑과 소스의 차이만 있지 두 핫도그 모두 기본 베이스가 비슷합니다..

 

 기본 베이스에 대한 느낌만 공통으로 씁니당

핫도그의 빵이 햄버거의 번보다 훨씬 부드럽고 신선한 빵의 느낌이 듭니다.

소스는 점성이 매우 높아서 먹다가 흐를 걱정은 없지만 식감이나 빵과 함께 먹었을 때 조금 호불호가 갈릴만 할 것 같습니다.

빵이 부드럽고 입안에 들어갔을때 표면이 살짝 미끄러운데 여기에 점성이 높아 물컹 거리는 소스 까지 더해지니 입안느낌은 조금 오묘하네요.

하지만 맛은 있었습니다. 가격도 비비큐 셋트는 3천원대로 저렴한 편이였습니다. 프랑크푸르트셋트는 5천원대로 기억..



셋트 주문시 같이 나오는 감자튀김. 간단히 설명하자면 맘스터치의 케이준 양념 감자튀김 생각하시면 됩니다. 네 바로 그맛입니다.

총평은 가볍게 식사,간식으로 좋을 듯 하네요.

터미널에는 허구한날 창렬리아가 점령하고 있어서 다른 선택지가 그닥 없는 편인데 이런 새로운 체인점이 있으니 선택의 폭이 늘어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