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브리츠 K200GH 게이밍 헤드셋 개봉,사용소감. 오버워치 헤드셋

콩시. 2017. 1. 14. 12:46

안녕하세요. 오늘은 브리츠 K200GH 게이밍 헤드셋 개봉 및 간단한 사용소감입니다.


브리츠 K200GH의 가격은 3만원 중반대로 게이밍 헤드셋 가격으론 평범한 수준입니다.

물론 더 싼 알카트로즈도 있고 하지만 이 제품이 평이 좋길래 주문해봤습니다.



처음엔 박스에 이렇게 영어로 막 쏼라 쏼라하고 있어서 외국 기업인줄 알았는데..

브리츠는 몇안되는 음향기기 국내기업이라고 하네요.




제품의 스팩.

사실 저같은 막귀놈은 이런거 봐도 머가 먼지 모릅니다. 그저 들어봐야 알뿐



품질보증서.

AS기간이 구입후 1년이나 보장해주네요.

고장안나게 잘쓰고 싶지만 피치 못할때가 있으니..




헤드셋 모습.

처음 꺼내고 나서는 생각보다 살짝 컸네요. 겜방에서 굴러다니는 헤드셋 사이즈 정도 생각했는데 그것보단 아주 살짝 큰 듯 합니다.





측면 모습. 브리츠 K200GH은 이 헤드셋 측면에서 LED 불빛이 들어온답니다.

집에서만 쓸거라서 없어도 될 기능이긴 한데 막상 없으면 아쉬울 거 같네요 ㅋㅋㅋ



마이크 모습.

개인적으로 막 구부려 쓰는 마이크 보단 이렇게 내려서 쓰는 마이크가 좀 더 세련되 보이고 좋아서 이제품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됬습니다.

 



헤드셋 단자 모습.

보통은 단자가 2개지만 이 제품은 LED 작동을 위해 USB 단자도 한개가 추가로 달려있습니다.

실사용에선 LED 기능 안쓰실 분들은 안꼽고 써도 무방합니다.



볼륨조절부.

소리 조절 폭이 세세한건 아니고 그냥 쓰다가 옆에서 이야기 하는거 잘 안들릴 때 소리 끄는 용으로 씁니다.

그냥 한번 슥 돌리면 되서 편하긴 합니다.


헤드밴드 길이조절 부.

알루미늄 재질로 깔끔하게 되있습니다. 제가 머리통이 좀 크긴 한데 길이 조절하면 넉넉하게 사용가능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헤드셋 거치대가 없어서 하나 주문했습니다.

어디 싸구려 이름없는 거 한 몇천원 줬습니다. 헤드셋 하고 깔맞춤 되서 만족중 ㅋㅋㅋ







이렇게 거치 해놓고 컴퓨터 옆에 두고 잘사용중입니다.

사용 소감은 간단히 말하자면..

가성비가 정말 괜찮습니다.


자주 플레이하는 오버워치 기준으로 하면 소리의 음질은 준수한 편이고 상대방 스킬 소리가 어디서 나는지 단박에 들립니다.

소리의 방향성이 잘 전달되서 뒤통수에서 석양이 지는지 오른쪽, 왼쪽, 대각선에서 석양이 지는지 단박에 듣고 알아채서 피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제까지 오버워치 하면서 헤드셋을 잘안써서 몰랐는데 바닥에 물이 고여있는걸 밟으면 찰박찰박 소리가 나더군요..

문 옆에 숨어도 누가 오는지 너무 잘들려서 좋네요.


마이크의 음질 또한 끈김이나 잡음 없이 깔끔하게 잘나옵니다. 같이 플레이 한분들도 다들 마이크 음질이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때문에 아주 쾌적한 고급시계 플레이로 만족 중입니다.

가성비 좋고 디자인 좋고 저한테는 더할나위 없이 괜찮은 제품이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