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카메라 백팩 " 매틴 클레버 250 " 리뷰

콩시. 2017. 1. 12. 19:54


오늘은 카메라 백팩 " 매틴 클레버 250 " 리뷰입니다.

3월즈음에 대만여행을 가기로 결정해서 아무래도 크로스백으로 카메라 들고 다니기 보단 백팩에 담고 다니는게 훨씬 편하겠다 싶어서 카메라 백팩을 알아봤습니다.


일반 백팩보다 조금 더주면 쓸만한거 사겠지 라고 생각하고 알아봤는데 백팩들은 이런 생각을 한 저에게 싸대기를 날릴 가격이였습니다...

일반 백팩과는 목적을 달리 하고 담기보단 내용물 보호를 우선으로 하니 가격차이가...


게다가 아재의 향이 짙게 나는 디자인들도 많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찾은 매틴클레버 250

가격도 8만원 중반으로 카메라 백팩으로는 적당한 가격이고 디자인도 꽤 괜찮아 보여서 사게 됬습니다.




택배 개봉!! 저 쿠폰류들은 안보냈으면.. 쓰는 사람두 없을 거 같은디..



매틴 클레버 250의 사이즈는 높이 42cm 가로 28cm 두께 12cm 입니다.

일반적인 남자 백팩 사이즈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재질은 폴리에스터, 린넨 무게는 1.2kg 적당한편입니다.



가방의 외관. 저는 차콜그레이 색으로 했습니다. 색은 차콜과 브라운 2가지 입니다.  

상단 주머니 1개 하단 주머니 2개가 보이네요. 디자인이 무난해서 참 좋습니다.



하단 주머니 중 하나가 빵빵하길래 열어봤더니 나오는 레인커버.



레인 커버를 씌운 모습. 재질이 그렇게 좋아 보이진 않지만 이슬비 정도 내릴때 씌워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일 좋은건 가방 매고 있을 때 비가 안오는 거지만요..



레인 커버가 커버되는 범위가 넓어서 좋네요. 등에 맞닿는 부분 빼곤 다 덮어집니다.


가방 맨 위 손잡이. 이게 무슨 재질인지 알았었는데 이름을 까묵...







등이 맞닿는 부분의 재질은 매쉬로 되어있어서 통풍에 좋겠네요.

근데 뭐 요새 앵간한 가방은 다 등쪽이 매쉬로 나오니까여..  푹신푹신허니 좋습니당





상단 주머니 안 모습. 작은 카메라 악세사리등을 정리해서 담기 좋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악세사리가 별로 없어서 잡동사니나 담고 다닐 듯 하네요 ㅋㅋㅋ




지퍼 손잡이에 각인된 매틴 마크. 지퍼 손잡이는 고무 재질입니다.  





오른쪽 사이드 포켓. 모노포드나 기타 잡다한 것 넣고 다니기 좋게 생겼습니다.



왼쪽 사이드  포켓. 삼각대 넣긴 여기가 더 편해보입니다. 고무로 된 밴드가 있어서


가방 내부 모습. 파티션들 각각 분리가 가능하게 벨크로로 되어 있습니다.





그 반대편 노트북 수납이 가능합니다. 15.4인치 이하 노트북 수납가능이라고 하네요.




시험 삼아 카메라를 담아봤습니다. 7200 + 시그마 18 35 마운트한채로 수납한 모습.

가운데에 바디 + 70-200 망원이나 200단 300단? 까지는 수납될 것 같네요. 물론 나는 망원이 없기에 괜한 고민...

양 사이드 공간으로는 단렌즈나 표준줌, 스트로브 등등 수납하고 다니면 딱일 것 같네요.



삼각대까지 옆에 낑구고 찍은 모습. 삼각대는 cq556입니다.


가벼운 여행용 카메라 백팩으로 딱인 것 같습니다. 가격도 무게도 적당하고...


한가지 아쉬운건 가방 어깨끈이 두꺼워서 캡쳐프로 짭으로 산걸 장착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ㅠ

간신히 장착은 되긴 하는데.. 불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