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야시카 yashica 55mm f2.8 ML MACRO 렌즈 리뷰.

콩시. 2017. 1. 9. 22:54

오늘은 yashica 55mm f2.8 ML MACRO 렌즈 리뷰 입니다.

이렌즈 또한 아주 세월을 오래 잡수신 렌즈입니다.

대부분 야시카 하면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의 첫 제품인 야시카 일렉트로 35를 기억하는 분이 많더라구요.

흔히들 가난한자의 라이카라고 일컫어집니다. 주력으로 35mm 카메라들을 만들던 기업이라고 하네요. 1983년 교세라에 의해 합병되어 사라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렌즈의 외부 모습. 옛날 렌즈라는걸 각인된 숫자들이 말해주고 있네요.

이 렌즈는 콘탁스 마운트인데 그 이유는

야시카 사와 짜이스 이콘(콘탁스 사)가 협력을 하게 되는데 첫 제품으로 74년 contax rts 1 을 만들었습니다. 그 때가 야시카 사의 최절정기 였다고 하네요.

그런 연유로 야시카에서도 콘탁스 마운트 렌즈를 주력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나사식 고무 후드가 같이 끼워져 있는데 아무리 깨끗하게 관리해도 후드가 세월을 말해주고 있네요.

나사식 후드를 처음 본건 아니지만 고무로 된 후드는 이 렌즈 덕에 처음 봤네요. 되게 신기..


이 렌즈 자체가 너무나 희귀해서 정보 구하는게 너무 힘드네요.. 대두분 영어권 사이트에서나 조금씩 볼 수 있는 정도..



macro 기능은 1:1~1:2 까지 인데 전용 어댑터?인가 어떤 물건을 쓰면 1:4까지 활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제 카메라와 착용모습. 쓰다보니 고무후드가 참 편하네요.

가방에 넣을 때 따로 분리해서 거꾸로 안끼워도 되고 그냥 접어주기만 하면 되니...

대신 관리가 좀 필요하다는게..



렌즈 생기면 항상 찍게 되는 키보드 테스트샷. 키보드에 먼지가... 죄송..


스피커 전원 버튼을 macro 기능으로 찍어 봤습니다.

여기도 먼지가... 죄송합니다..흑흑

눈으로 보면 보이지도 않는 먼지들인데..

옛날렌즈 임에도 macro 기능이 상당히 준수하네요. 물론 요즘 macro 렌즈를 안써봐서 확실한 결론은 아니지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