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광주 충장로 초밥뷔페 "쿠우쿠우"

콩시. 2016. 12. 22. 20:21



오랜만에 물주님과 시내에서 일보고 나서 충장로 초밥 뷔페 쿠우쿠우에 갔습니다.

쿠우쿠우 마지막으로 간게 아마 부산 놀러갔을때 남포동 쿠우쿠우 가고 난 뒤로 처음이니까 엄청 오랜만에 가네욧

충장로 쿠우쿠우는 마지막으로 간게 고등학생때 인듯... 너무 오랜만이네요.


위치입니다. !



 

여기는 가게가 큰길가에 있는게 아니고 건물 안쪽 2층에 있어서 잘 보이진 않는 편입니다.

그런데도 이른시간에 사람이 꽤 있었네요. 금요일 점심에 갔습니다.


지점마다 스페셜 메뉴가 조금씩 다른 듯 하네요. 여기는 활어회가 스페셜이네요. 물론 사먹어보진 않았습니다.

지점별로 메뉴가 다른 점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부산 남포동 쿠우쿠우 에서 먹었을 땐 꽤나 메뉴가 다양해서 광주 쿠우쿠우 보다 훨씬 좋다고 느꼈네요.

흑참치인가도 있고 메뉴도 종류가 꽤 되고.. 남포동 쿠우쿠우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첫접시로 뜬 초밥들. 연어, 장어, 계란말이 초밥이 맛있었네요. 나머지는 그럭저럭 평범

계란말이 초밥이 꽤 취향에 맞아서 여러번 가져다 묵었네여




야끼우동과 우동, 타꼬야끼, 돈까스.

여기 야끼우동을 예전에 맛있게 먹어서 다시 퍼와봤는데 예전만 못했네요.. 메뉴가 퇴화를.. 맛있었는데....ㅠㅠ


두번째 접시. 연어가 맛이 괜찮아서 물주님은 사진속 하얀접시에 담긴 연어만 몇번 가져다 묵으심

롤이나 군함류도 많긴 한데 메뉴가 다 엇비슷하고 맛도 평범해서 차라리 초밥을 더 잡수시는게 나을듯 하네여.





김범벅, 간 무, 와사비를 때려박고 맛나게 묵은 모밀




딸기 스무디라고 사기치고 있던 슬러쉬

아무리봐도 스무디는 아닌 거 같은디...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퍼런색은 파타야 스무디인가 라고 써져있던데 이것도 역시 슬러쉬에 가까움...

근데 파란색은 맛이 극혐이었네요. 게토레이 + 향수 맛...




와플에 잼, 꿀, 딸기 생크림 바르고 아이스크림 얹어서 와플 아이스크림으로 제조.

아주 맛있었습니다.

  


마무리는 언제나 옳은 바닐라 소프트 아이스크림.

오랜만에 다시 갔었는데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맛도 보통은 하고 후식메뉴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