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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집에서 데려온지 몇일 안됬을 때의 콩이 . 콩이는 엄마랑 오래있다 오게되니 홍시보단 어리광이 좀 없더라구요.. 시무룩




이불을 들춰보니 언짢으신 콩이님




묘생 반년만에 해탈의 경지에 오르신 콩이 선생




사람 품에 안겨있는 홍시. 홍시는 엄마랑 빨리헤어진걸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애가 항상 꾹꾹이를 많이하고 사람만 오면 그렇게 좋아하고 혼자 있는걸 싫어 하는 애에요. 어리광도 많고 귀엽습니다. ㅋㅋㅋ





둘이 같이 놀라고 만들어준 임시 아지트.. 콩이 홍시는 친해지는데 2달넘게 걸렸어요.. 콩이가 워낙 까탈스러워서..




이쁜것들이 건방지다고 건방지게 처다보고 있는 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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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오사카 여행때 먹었던 먹거리들에 대해 나누어 쓰려고 합니다.

해외나가면 예민한분들은 물도 몸에 안받아서 고새하신다 하지만 일본은 우리나라와 가까워서 그런지 비슷한 음식도 꽤 많고 맛도 좋아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여행 첫날에 숙소 체크인 전에 점심으로 먹은 식사입니다. 너무 배도 고프고 숙소는 아직 들어갈 시간이 안되서 거지같이 떠돌다가 그냥 막 들어간 곳입니다.. 구로몬 시장 근처의 가게로만 기억합니다. 일본어를 못해서 가게 상호를 읽지도 못하고 메뉴판도 그림이 없으면... 점심특선으로 a or b로 물어보시길래 둘이서 a, b 하나씩 시켜서 먹었습니다. 관광객은 거의 오지 않고 대부분 근처 주민들인거 같으셨습니다.


아주 작은 가게에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 같았어요. 가격은 둘이 합쳐서 1600엔 정도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튀김이 정말 바삭해서 놀랐고 위에 도시락같은 음식은 고기류가 참많아서 좋았습니다.





오사카 시내를 지나면서 호라이 만두 체인점이 보이길래 사먹었던 만두입니다. 가격은 390엔 정도 했었습니다. 만두피가 굉장히 얇고 새우와 고기맛이 나고 계란노른자를 섞은듯한 맛이 있었습니다. 굉장히 맜있어서 일본여행 중 호라이 체인점이 보이면 종류별로 조금씩 사먹어봤습니다.











오사카 시내에 있던 홉슈크림 가게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인터넷에서 굉장히 많이 알려져 있어서 저도 한번 맛을 보러 갔었습니다. 사람이 많은 시간대가 되면 줄이 좀 있는편이고 사진처럼 저렇게 한국어 안내문도 붙어있을 정도로 우리나라 분들이 많이 가십니다. 겉의 빵은 바삭하고 속의 크림은 굉장히 많이 들어있습니다. 크림이 떨어져서 묻을 수 있으니 조심히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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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제일 처음 써야 했던 내용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만.. 여행을 가는데 있어서 제일 중요한건 계획이겠죠. 제 생각으로는 가장 중요한 3가지는 시기와 일정 그리고 예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기는 뭐 말할 것도 없겠죠. 갈 수 있을때 가야겠죠. 시기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연말연시와 방학시즌은 되도록이면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어딜 가시던지 사람이 바글바글하고 비행기 표 구하기가 힘듭니다. 굳이 가신다면 비행기표를 몇달전부터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예산을 먼저 이야기 하자면 저는 여자친구와 2인으로 갔고 가기전에 예산을 전부 계산해 미리 환전하고 갔습니다.

경비나 티켓등은 2인 기준 가격입니다.



1. 비행기 : 왕복 400,000 원 ( 부산 - 간사이 / 에어부산 이용 24일 8:45분 출국, 27일 13:30분 귀국행 탑승)


2. 한국 교통비 : 110,000 원 ( 광주 사람이라 부산까지 고속버스 이용, 부산 사상에서 공항까지 경전철이용)


3.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입장권 : 120,000 원(소셜업체를 통해 구입)


4. 숙소 : 190,000 원 ( AIR B&B 이용 / 일본의 숙박업체는 대부분 가격이 쌥니다. 한국에 비해 방도 좁고요... 제가 이용한 숙소는 작은아파트였는데 정말작았습니다..)


5. 포켓와이파이 : 26,400 원 ( 소셜업체에서 대여했습니다. 초행이다 보니 구글지도 때문에 여행내내 쓸일이 자주 있었습니다.)


6. 여권비 : 106,000원 ( 여권은 단수와 5년 10년 짜리가 있는데요. 최소 5년을 만드시길 권장하고 이왕이면 10년짜리 여권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7.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 : 50,000 원 ( 엔화로는 1일권이 2300엔 정도 합니다. 미리 구매해서 한국에서 받아서 가지고 갔습니다. 시내관광에 매우 편해요.)


8. 라피트 및 일본교통비 : 60,000 원 ( 라피트 1,130엔 인터넷에서 왕복교환권을 구입해 조금더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45000 원 정도(왕복2인) /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간 날 주유패스를 이용하지 않아 교통비 1,440엔 (난바출발 기준)(1인 편도 360엔))


9. 식비 : 300,000 원 ( 끼니당 아주 넉넉하게 2인 3만원을 잡았습니다. 아침, 점심은 비교적 간단히 먹고 저녁, 간식을 많이 먹었습니다. 굉장히 많이 먹었지만 오히려 식비가 좀 널널했습니다.)


10 . 선물 및 기념품 구매 : ??(총예산에서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돈을 제외한 남은 돈)


필수인 숙소와 경비, 식비 등만 계산하면 1인 기준 70만원 정도에 다녀왔습니다. 이 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것은 비행기와 숙소 입니다. 시기를 잘고르고 검색에 조금 더 신경쓰신다면 더 싼것도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일본의 물가는 생각보다는 낮은 편이었습니다. 제가 너무 높게 생각한거 일수도 있지만 식품물가도 그렇게 높지 않고 오히려 한국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음료수 자판기는 100엔 ~ 150엔, 편의점 도시락, 삼각김밥등은 150엔~ 600엔, 식사는 평균적으론 400 ~ 900엔 정도면 꽤 만족스러운 식사가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스시류나 고기류 같이 조금 고급음식은 좀 비싸긴 하지만요.


기념품도 100엔 ~ 몇천엔 사이로 다양합니다. 유리세공품이나 도자기그릇, 캐릭터 상품등 다양합니다. 저는 잔돈을 뽑기 돌리는데 자주 썻습니다..




일정은 너무 타이트하게 잡는건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여행이 초행이다 보니 길을 헤맬 수도 있고 예상못한 일로 지연될 수도 있고 아예 캔슬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너무 일정을 타이트하게 잡으시면 만족스럽게 여행을 못하실 수 있습니다. 다 끝내는게 힘드니까요. 조금 널널하게 잡아서 눈으로 많이 새겨두시고 천천히 여행을 즐기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여행준비 글들은 이정도로 쓰고 마무리 할까 합니다. 다음 부턴 오사카에서 갔던 가게나 여러가지 들을 조금씩 써보려 합니다.


제가 쓴 글들이 그렇게 큰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보시고 꼭 즐거운 여행 다녀오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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